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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은사에서 제사지내기 시다림, 초재, 49재 후기 및 가격, 주차 정보
갑작스러운 가족의 사망으로 황망한 경험을 한 분들께 도움이 되고자 제가 경험했던 봉은사 제사 후기를 공유합니다. 아마도 불교식 제사를 지내는 분들에게는 이 글이 많은 도움이 될 겁니다. 부모님께서 불교신자이시라면 절에서 제사를 올리거나 위패를 올리는 걸 원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서울에서 최고로 치는 절이 강북은 조계사, 강남은 봉은사로 나눠집니다. 해당 절에서는 집에서 제사를 치루기 힘든 분들이나 절에서 모시고 싶은 분들이 제사나 연등, 위패를 올립니다. 일단 절에 영가(망자)를 모신다면 사망후 곧바로 연락을 통해서 원하시는 것을 협의해야합니다. 먼저 시다림이라는 것이 있는데 시다림은 스님께서 직접 장례식장에 오셔서 입관과 발인 때 법문을 외워서 혼령을 달래주는 것을 의미합니다. 서울지역은 30만원, ..
2023.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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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태국 방콕에서 장염으로 고생한 이야기(장염으로 먹은 약)
3년만의 해외여행이라서 그런지 이번 여행에서는 장염으로 엄청 고생을 했습니다. 물갈이를 저는 안하는 편인데 아주 오랜만에 나가서인지, 음식을 잘못먹어서인지 4일째 되는 밤부터 설사가 1시간 단위로 나와서 진짜 죽는줄 알았네요. 길거리 음식도 하나도 안사먹고 손분시푸드에서만 해산물을 먹었고 그것도 역시 다 익힌 음식들이라 날거를 먹은게 하나도 없었거든요. 같이 동행해서 먹은 일행들은 모두 다 괜찮은데 저만 고생해서 진짜 마지막에 너무 미안했습니다. 저때문에 진짜 마지막 일정 제대로 하나도 못했거든요. ㅠㅠ 자 아무튼 장염과 관련된 약들은 인터넷으로 찾아보니 주로 먹는 약들이 정해져있더라구요. 제가 투숙했던 럭셔리콜렉션 아테네에서 가까운 곳이었습니다. 플런칫(Phloen Chit)역 바로 앞에 있어요. 일단..
2022.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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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하얏트서울 클럽 룸 투숙 및 클럽라운지 데이타임 후기(Grand Hyatt Seoul Club Room)
IHG후기들을 위주로 글을 쓰다가 하얏트 후기를 쓰니까 참 오랜만에 고향을 찾은 느낌이네요. 한때는 다이아몬드등급까지도 도달했었는데 완전 손절한 이후로 몇년만의 하얏트 후기인지 모르겠네요. 그랜드하얏트 서울은 저에게는 정말 애증의 호텔입니다. 2008년도경에 그하서에서 처음 투숙하면서, 특히 명절때 아무도 없던 서울을 지키며 누리던 그 평온함에 매료되어 열심히 다니던 곳이었습니다. 하지만 HK그룹이 인수하고나서 완전 제가 손절했던 호텔인데 정말 한7년정도?만에 재투숙을 했습니다. 각종 유료정책들, 얼음과 커트러리, 와인쿨러들까지 모조리 돈을 받아서 악명높았던 곳인데 작년에 미리 포인트 업그레이드 요금으로 25만원이라는 혜자스러운 가격으로 다녀오게 됐습니다. 요즘 주말 클럽룸 가격이 8~90만원대에 육박하..
2023.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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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가성비로 돌아온 부처스컷 삼성점 런치 메뉴 후기
2024년 첫 글입니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올해에도 새로운 곳들 다양히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코로나 이전에 갓성비 런치 메뉴로 아주 유명했던 삼원가든 산하 브랜치 부처스 컷 런치가 있었죠. 예전에는 런치 뷔페가 있고 메인 메뉴를 선택할 수 있는데 뷔페의 질이 아주 좋았었거든요. 코로나가 끝난 이후로도 계속 뷔페 메뉴가 없다가 최근 런치 프리픽스 메뉴가 서비스 된다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입구로 들어가는데요. 오잉? 세상에 하이볼 무제한? 2시간? 3만원이 비싸보이지만 글랜피딕, 헤네시, 믹터스 등 스피릿 종류의 질이 상당히 좋은 걸로 봤을때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예전에 뷔페가 있던 자리에는 이렇게 크리스 마스 장식이 되어 있네요. 연말 분위기 제대로 납니다. 오마나... 믹터스 존이 아예 따로..
2024.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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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하얏트서울 클럽 라운지 해피아워 후기
그랜드하얏트서울 클럽라운지 해피아워입니다. 2023년 5월 주말입니다. 기존 후기들 찾아보니 거의 비슷한 구성입니다. 어느덧 밤이 된 라운지는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하얏트 특유의 클래식한 맛은 이 곳의 장점이죠. 그래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받는 곳 같습니다. 음식이 서비스 되는 공간입니다. 쭉 보시죠 한식류들 주류는 맥주는 하이네켄과 카스. 좀 아쉬운 구성. 스피릿류는 더욱 빈약. 손도 안댔습니다. 핫푸드 6총사. 치킨이 제일 괜찮았습니다. 우동코너. 우동면도 괜찮고 육수도 좋았습니다. 전체적으로 식사가 가능할 수준의 음식딜이었고 맛도 좋았습니다. 무엇보다도 상위 티어에 대한 허들이 높고 가격이 높은 관계로 사람이 많지 않은 분위기가 마치 2000년대 클럽라운지에 다시 온 느낌이었습니다. 매번 메리어트..
2023.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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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 양재점 리뉴얼 및 커크랜드 시그니처 과콰몰리 구매
오랜만에 양재 코스트코에 방문했더니 지하 1층이 뭔가 상당히 많이 바뀌었더라구요. 1층을 돌때부터 좀 이상하다 싶었던게 음료코너가 예전 물있는 곳에 쭉 있어서 왜 이게 여기에 있지? 했거든요. 지하 일층에 내려가니까 신선코너쪽이 완전 전체가 공사중입니다. 리모델링중이네요.베이커리쪽 전체가 공사중입니다. 그리고 기존에 우유, 계란, 야채가 있던 곳도 다 공사중입니다.그 한쪽 벽 전체가 다 전체 리모델링중이에요. 덕분에 빵은 납품빵말고는 코스트코 자체 빵은 하나도 없습니다. 완전 헛걸음 하실 수 있어요. 공사기간은 2024년 10월 13일부터 11월 22일까지 6주간 한다고 합니다.주변 가까운 상봉, 하남, 공세점을 이용하라고 합니다. 냉장실에 있던 야채들은 빵코너 앞쪽 부근에서 판매중입니다. 우유랑 ..
2024.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