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어트 오트그래프 호텔인 라이즈(Ryse) 호텔에 투숙하면 꼭 먹어봐야한다는 집이죠.
바로 나폴리 피자 전문점인 로쏘1924입니다.
정말 현지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집으로 많이 알려져 있더라구요.
전형적인 화덕피자 집입니다. 밖에 장작이 엄청나게 쌓여 있는 것도 인상적이네요.
가게의 CI도 토마토를 상징으로 하고 있고 로쏘라는 의미가 붉은색 소스를 뜻합니다. 나폴리피자 명장이 만드신 피자집인가봐요. 자신있게 플랭카드도 붙어 있습니다.
메뉴입니다.
크게 로쏘와 비앙카가 있는데 로쏘는 토마토 소스로 만든 피자, 비앙카는 화이트 피자를 의미합니다.
사이드 메뉴들이 있고 아쉽지만 피클은 사 먹어야합니다. 그리고 중요한건 1인 1피자인데요.
피자 크기가 크지 않아서 1인 1피자를 해야 양이 맞습니다.
가게 중심에 제대로된 화덕이 있어요. 모든 요리가 여기서 진행됩니다.
피자를 만드는 공간입니다. 신선한 재료들이 쫙 놓여져 있네요.
기다리는 동안 매장을 둘러봅니다.
오디오로도 이태리 음악들이 매장내에 나오고 있습니다.
https://youtu.be/r76x-Pr7ChE 매장에 울려퍼지던 음악 링크네요.
뭔지 몰라도 뭐 상을 많이 받으신 것 같습니다. 뭔지 아시는 분들 댓글 좀....
엄청난 포장박스의 압박.
보통 잘되는 집들이 이렇죠.
전문가의 손길이 느껴지는 모습. 제 피자가 만들어 지고 있습니다.
제가 포장한 메뉴는 2가지 입니다.
쿼트로 포르마지. 4가지 종류의 치즈로 만든 치즈피자입니다.
꿀을 함께 먹으라고 주셨네요.
그리고 마르게리타입니다. 가장 기본 피자죠.
수제 피클. 원래 이태리에서는 피클을 안먹는다고 하는데 이렇게 파는 것만으로도 감사해야할 것 같네요.
나폴리 피자는 피자는 이렇게 접어서 먹어줘야죠. 얇거든요. 그리고 확실히 화덕의 맛이 납니다.
전체적으로 나폴리 피자라는 것이 화려한 토핑으로 먹는 것이 아니라서 이렇게만 먹기엔 뭔가 아쉬움이 남습니다.
그런데 확실히 전통방식이라서 화덕 향이 전체적으로 풍부하게 나고 좋은 치즈와 소스를 이용해서인지 신선하다라는 느낌을 받습니다.
라이즈 호텔에서 투숙하실 때 뭐 먹지? 싶으실 때 투고로 가져오셔서 와인과 한잔 하면 아주 좋을 안주거리일 것 같아요.
나폴리 피자가 어떤지 궁금하다면 한번쯤은 가볼만한 집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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