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더블 프로모션으로 달리시느냐고 바쁘시죠.
1년만에 다시 찾은 포포명은 대부분 그대로이더라구요.
이번에도 바뀐 것이나 기억에 남는 것들과 마지막에 조식 메뉴를 나만의 스타일로 만들어 먹는 법을 소개하겠습니다.
역시 만실로 업글이 안됐는데 투숙 중간에 취소분이 있어서 더블 프리미어룸으로 업그레이드가 됐습니다. 방을 바꿔서 투숙하니 정말 좋더라구요. 감사합니다. 덕분에 넓은 방에서 이틀 자고 있네요.
룸서비스 세트메뉴가 사라졌습니다. 대신 이것 하나뿐이더라구요.
먹어보지는 않았지만 가성비가 높지도 낮지도 않은 애매한 포지션 같습니다.
업그레이드 받은 프리미어 더블 트윈룸
운동장처럼 넓어서 좋습니다.
작년에도 투숙한 적이 있는데 올해도 같은 방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더 좋더라구요. 웰컴 드링크는 3장 받았습니다. 3인투숙이었거든요.(아이까지)
가습기를 요청했더니 받은 위니아 에어워시. 성능은 잘 모르겠고 물이 들어가는 용량이 너무 적어서 자주 물을 채워줘야해서 불편했습니다. 솔직히 가습 효과는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역시 윤남택이 최고죠.
그리고 조식에 진짜 사람 많았고 오늘 아침은 줄이 엄청나게 섰었습니다. 10시에 칼같이 마감이라 늦게들어오신분들 완전 당황해서 뛰어다니면서 음식 푸더라구요. 다들 잘 드셨나 모르겠어요. 9시 전에는 내려오셔야할 것 같습니다. 8시 30분에는 내려와야 안정권입니다.
매트리스 런 하시는 분들 포포인츠에서 매일 같은 걸 먹느냐고 힘드실테니 제가 만들어먹는 마파 두부 밥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사람들마다 다 각자만의 조식 루틴이 있을텐데 그나마도 너무 자주 먹으니까 자꾸 새로운 걸 도전해보게 되네요.
필요 음식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두부야채.
볶음밥.
고추기름(만두 코너 앞에 있음)
이렇게 3가지 재료만 있으면 됩니다. 별건 아닌데 꽤 괜찮습니다.
볶음밥을 담은 뒤에 야채두부를 덮고 그 위에 고추기름 2스푼 부으면 됩니다.
완성!
물론 제대로 된 마파두부덮밥은 아니지만 고추기름의 풍미로 맛이 상당히 풍부해집니다. 비주얼도 비슷해지고요. 포포명에서 매일 같은 조식 드시면 힘드니까 이렇게도 한번 드셔보세요. 볶음밥이 좀 느끼하다 싶으시면 일반밥으로 드셔도 되지만 저는 볶음밥을 추천합니다~
여러분들은 자신만의 조식 메뉴 어떤게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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