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인터컨티넨탈 평창 알펜시아 플레이버스 조식 후기 및 가격정보

이번에 다녀온 인터컨티넨탈 평창의 플레이버스 조식을 소개합니다.

KH그룹이 인수한 뒤에 처음 방문이라 얼마나 뭐가 바뀌었나 궁금하기도 하구요. IHG 다이아몬드 혜택으로 조식을 선택해서 무료로 이용하는 첫 번째라서 기대가 컸습니다.

2인 무료 조식쿠폰

2023년 플레이버스 조식가격은 성인 39,000원, 어린이 20,000원입니다. 엠버서더 2만원 크레딧으로 어린이 조식사용하면 딱 맞아 떨어지죠. 

 

전체적으로 구경해보시죠.

 

 

 

---

사람은 진짜 많았습니다. 외국인분들도 아주 많았구요. 동남아분들부터 서양인들까지 다양했습니다.

 

 

모닝감튀. 대신 해시브라운은 없습니다. 다른 감자요리도 없구요.

 

누들 코너의 우동. 그렇게 인상적이지는... 면을 뎁혀주지 않아서 더 그런거 같습니다. 튀김부스러기도 없고... 시치미도 없습니다.

- 여기까지는 첫날 메뉴

핫푸드 중 2가지가 바뀌었는데 오리고이 대신 닭다리살 구이.

 

- 둘 째날 불고기 대신 제육볶음.

 

- 예전보다는 맛있던 스크램블 에그. 뭔가 몰라도 달라진 맛. 그리고 전체적인 뷔페 온열보관기도 좋아졌습니다.

 

- 베이글이 따뜻하게 보관되어 있어서 촉촉해보이지만 뭐 그냥... 저냥...

 

전보다는 좀 더 괜찮아진 맛의 빵코너의 빵들.

 

따뜻한 국물코너에 있던 순두부. 강릉의 특산물이라 이런게 있는 것이 좋았습니다. 맛도 괜찮았구요.

첫날 나온 소고기 무국

국은 조금씩 바뀌더라구요.

둘째날 나온 미역국

 

 

- 시리얼 코너에 초코첵스가 없어서 아쉬움

 

룸서비스 조식은 여기 뷔페스테이션에서 담아서 나갑니다. 

 

생과일 주스도 매일 달라집니다. 첫날 나온 딸기라씨

둘 째날 나온 4가지 베리쥬스

-7샐러드 코너

 

- 한식 반찬이 꽤 많이 있어서 어른분들이 좋아하실만 합니다.

- 라이브 에그 스테이션. 오믈렛이 맛있었습니다. 예전보다 좋아진 부분.

 

- 소세지는 킬바사.(디스플레이를 말발굽 통소세지도 함께 해주면 사람들이 더 잘 알아보지 않을까 싶네요) 조금 지나니까 흰색 소세지로 변경, 베이컨은 질겨서 패스. 씹히지가 않습니다. 

 

- 다양한 야채구이

---

여기까지 음식메뉴는 끝입니다.

 

커피와 차 코너가 있습니다. 셀프로 가져가기도 하고 테이블에서 주문도 가능합니다. 대부분 가져다 드십니다. (기다리기 귀찮...)

 

- 커피는 To-Go를 하면 2000원을 받아서 개인 텀블러 가져오면 받아갈 수 있습니다. 직원분들께 확인 받고 받았습니다. 상관없이 마음 것 가져가라고 합니다. 다들 텀블러로 챙겨오셔서 가져가세요. 

 

- 로네펠트가 제공되는 차 코너

 

저는 2022년에 먹었던 조식에 비해서는 많이 좋아졌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니까 맛있고 좋다. 이런거보다 예전이 정말 그냥 그랬는데 지금 음식의 질이 좀 개선된 느낌입니다. 여전히 가짓 수나 고급스러움, 시그니처 메뉴와 같은 특장점은 없지만 강원도권의 호텔에서 제공되는 수준과 가격으로는 크게 불만은 없었습니다. 

 

그래도 조금씩 개선되고 좋아지는 것 같아서 다음이 더 기대되는 평창 인터컨티넨탈 플레이버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