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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니로긴스의 파이널 투어 This is it 종료 내가 가장 존경하고 좋아하는 팝 아티스트 케니로긴스의 마지막 투어가 종료됐습니다. 케니가 은퇴는 아니지만 체력적 한계를 느끼고 마지막 투어를 돈다고 했던 지난 8월부터 심각하게 공연을 보러 갈까 고민을 했다가 현실의 벽(업무스케줄)로 좌절했었습니다. 아내에게도 그냥 보러 갔다 오겠다고 이야기 했었던 그 투어의 마지막 산타바바라에서의 공연 스케치가 공개됐습니다. https://www.facebook.com/KennyLoggins/videos/732342735405862 Facebook에 로그인 Notice 계속하려면 로그인해주세요. www.facebook.com 아... 절친인 마이클 맥도널드부터 리차드막스, 풋루즈의 주인공 케빈베이컨이 직접 등장해서 노래까지.... 진짜 그냥 갔어야했는데 너무나 아쉽네요.. 2023. 12. 6.
BTS 정국의 신곡 Seven의 BBC Radio 1 Live 버전 정국의 세븐을 처음 들을때는 그냥 뭐 서머쏭이 또 나왔네... 그정도 느낌이었는데 BBC Radio One Live는 풀밴드 라이브라서 느낌이 완전 다르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77eKggnzHUU 평소 디스코 리듬의 백킹 일렉 기타 생톤을 좋아하는데 이 라이브를 듣다가 탄성을 몇번을 질렀는지 모르겠습니다. 타악도 확실히 드럼으로 두드려주는게 제맛이죠. 전자음가득한 원곡보다 이 버전도 싱글로 나오면 좋겠습니다. 2023. 7. 27.
화려했던 인디아나 존스의 피날레 "운명의 다이얼(The dial of Destiny)" 관람 후기(노 스포) 인디아나존스 5편이 개봉됐다고 하니 제가 정말 어릴 때 인디아나 존스 3편을 극장에서 볼때가 생각납니다. 당시 씨네하우스라는 극장에서 관람을 했는데 눈앞에 펼쳐지는 스펙타클한 그 액션과 장면들... 해당 영화를 보면서 막연하지만 나도 말을 타고 사막도 달려보고 싶고 특히 그 인디 특유의 페도라와 채찍을 휘둘러보고 싶다고 생각했었죠. 세월이 흘러 흘러 어느새 영화의 주인공 인디아나 존스역의 헤리슨포드가 80이 되어 은퇴작으로 선언한 인디아나존스가 개봉했습니다. 왠지 이영화는 최고로 좋은 극장들에서 봐야할 것 같아서 코엑스 MX관에서 관람했구요. 입장할 때부터 이렇게 인디애나존스의 메인테마가 흘러나오는 통로를 지날때부터 영화를 즐기는 기분이들어서 좋았습니다. 기념 사진도 같이 찍구요. 영화는 그 동안의 인디.. 2023. 7. 3.
봉은사에서 제사지내기 시다림, 초재, 49재 후기 및 가격, 주차 정보 갑작스러운 가족의 사망으로 황망한 경험을 한 분들께 도움이 되고자 제가 경험했던 봉은사 제사 후기를 공유합니다. 아마도 불교식 제사를 지내는 분들에게는 이 글이 많은 도움이 될 겁니다. 부모님께서 불교신자이시라면 절에서 제사를 올리거나 위패를 올리는 걸 원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서울에서 최고로 치는 절이 강북은 조계사, 강남은 봉은사로 나눠집니다. 해당 절에서는 집에서 제사를 치루기 힘든 분들이나 절에서 모시고 싶은 분들이 제사나 연등, 위패를 올립니다. 일단 절에 영가(망자)를 모신다면 사망후 곧바로 연락을 통해서 원하시는 것을 협의해야합니다. 먼저 시다림이라는 것이 있는데 시다림은 스님께서 직접 장례식장에 오셔서 입관과 발인 때 법문을 외워서 혼령을 달래주는 것을 의미합니다. 서울지역은 30만원, .. 2023. 3. 2.
브라이언 아담스 내한 공연 예매 완료! 제가 정말 팝음악을 많이 좋아하고 듣는편인데요. 중고등학교 시절에 미래의 꿈이 팝 칼럼니스트였습니다만.... 대학가서 포기. 동네에서는 진짜 최고로 많이 아는 사람이었는데 전국에서 놀던 사람들 만나니 완전 저는 조족지혈임을 인지하고.... ㅠㅠ 브라이언 아담스는 요즘 세대들은 절대 모를 싱어이지만 저에게는 진짜 인생 가수인 브라이언 아담스의 내한 공연입니다. 최애곡은 "Summer of 69"이지만 가장 많이 들었던 곡은 "Heaven"이 아닌 "Have You Ever Really Loved a Woman?"이었습니다. 18 til i die앨범에 들어 있는데 첫 해외여행이었던 유럽 배낭 여행을 처음 갔을 때 이 앨범을 CDP에 꼽고 돌았거든요. 첫 내한 때는 제가 군대 있을 시절이라 못갔고 무려 29.. 2023. 2. 14.
드러미오에 올라온 타미 알드리지(Tommy Aldridge)의 "Here i go again" 아무도 안기다리지만 제가 좋아하는 음악이나 음악가를 소개하는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오늘은 드러머 이야기에요. 파워 드러머하면 떠오르는 딱 한사람을 꼽는다면 토미 알드리지(Tommy Aldridge)를 항상 꼽습니다. 팝과 메탈의 역사상 슈퍼 밴드라고 부르는 여러 그룹들이 있었지만 가장 파워플하고 테크닉적으로 완성도가 높은 팀을 꼽는다면 저는 화이트스네이크(80년대 중반부터90년대 사이 멤버:스티브 바이와 루디사르조가 있을 시절이죠.)와 배드잉그리쉬를 꼽습니다. 이유는 화려한 기타와 보컬도 있겠지만 확실하게 귀에 팍팍 꽂히게 받혀주는 드럼소리가 가장 끌려서 입니다. 파워드러머 코지 파웰을 좋아했었지만 화려함 파워드러밍은 타미 알드리지를 더, 정확한 시간 관리자인 제프 포카로도 좋지만 잘게 쪼개치기 달인인 .. 2023. 1. 20.
몇 십년만에 다시 만난 더 퍼스트 슬램덩크 극장판 관람 후기 및 쿠키 정보 정말 오랜 기다림이 끝나는 순간이었습니다. 다시 만난 슬램덩크. 10대부터 20대까지 뜨겁게 함께 했던 슬램덩크를 이렇게 오래 기다려서 다시 만나게 될줄은 몰랐습니다. 이노우에 작가 역시 이 작품을 연재했을때의 본인과 지금 50대의 본인의 생각이 많이 달라졌고 환경도 달라졌기때문에 다시 시작할 수 있었다고 한 이 작품은 단순하게 재미있었다라고 끝낼 수 는 없을 것 같아요. 글에 약간의 스포일러가 있을 수 있습니다. 내용에 대한 것보다는 상황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내용이 좀 드러날 수 있습니다. +++ 이미 많이 알려져 있듯이 전국대회 산왕전이 이번 작품의 메인입니다. TV판으로 봤을 때에 정말 만화책으로보던 감동을 다 깨버려서 잘 보지 못했었는데요. 그 우려를 말끔하게 날려버린 작품이었다고.. 2023. 1. 10.
노스포 영화 헌트(Hunt) 관람 후기 영화 헌트. 처음부터 쭉 보는 동안 파괴력 있는 액션신들의 연속으로 이정도면 해외에서 되겠는데? 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뭔가 한국영화 기존의 액션신들을 보면 부족한면이 자꾸 보이고 에이... 그러면 그렇지... 뭐 그런 뻔한 구성과 신파가 꼭 들어가서 맥이 뚝 끊어졌는데요. 이 헌트는 뭔가 다르긴 하더라구요. 보러 가기 전부터 리뷰가 온통 칭찬일색. 만약 알바가 장난질을 쳐도 이렇게 많이 돈을 써서 알바를 구했다면 망하지 않을 자신이 있겠구나 싶었거든요. 이정재 자신의 첫 번째 감독 데뷰작인 이 영화를 보면서 나오는 초주연급이 조연들, 까메오들로 등장하는 것을 보면서도 놀랐지만 정말 돈을 아끼지 않은 장면들이 너무 많아서 자신이 그동안 영화를 찍으면서 아쉬웠던 부분의 울분을 다 쏟아 넣은 것 같았.. 2022. 8. 22.
영화 탑건 매버릭으로 돌아온 케니로긴스의 Danger Zone Kenny Loggins is Back! 내가 케니로긴스를 최애 가수로 픽하게 된 계기가 바로 영화 탑건(Top Gun)이었습니다. 80년대의 영화음악의 아이콘이라고 하면 케니로긴스를 뺄 수 가 없죠. 전 세계에 해당 기간에 청소년기와 20대를 보낸 사람들이 탑건, 풋루즈, 오버더톱, 록키4 등을 봤다면 절대 케니로긴스를 모를 수 가 없습니다. 특히 영화 탑건에서 비치 발리볼에 장면에 삽입된 "Playing with the boys"곡을 듣고 봤던 사람들은 매버릭과 구스가 화이팅할때 하던 하이 파이브(High Five), 로우 파이브(Low Five)를 수도 없이 따라 했습니다. 저에게는 케니 로긴스는 멋짐의 아이콘이었고 청소년기에 미래를 꿈꾸던 일종의 일생의 OST 싱어이기도 했습니다. 국내에서는 많이.. 2022. 6. 8.
뜻밖의 여정 어른들과 시간을 함께 보내다 보면 뜻밖의 깨우침을 얻는 경우들이 많다. 나보다 2-30년씩 더 오래 살고 계신 인생의 선배님들의 경험에서 오는 이야기 한 마디가 상당히 큰 카운터가 되는 경우들이 있다. TV를 통해서 접하게 되는 윤여정 선생님의 말 한마디 한마디를 들어보면 그 속에 한이 있고 또 가늠조차 할 수 없는 그 분만의 삶속에서의 고통이 느껴진다. 어제 5화로 마무리된 이 프로그램의 마지막에 나왔던 말 한 마디"인생은 언제나 배신이 기다리고 있어" 라는 말에 너무 공감한다. 너무 친했던 사람들이 원수로 바뀐다면서 친하지 않았다면 원수가 될 수 없다고 하는 이야기와 이어지는 것인데 친할 수록 배신의 강도가 더 클 수밖에 없고 그만큼 강력한 원수로 바뀌게 되는 것이다. 사람들과 너무 친해지지 않으려고.. 2022. 6. 6.
네오플 게임업계 첫 정년퇴직자 탄생 기사를 보면서 IT업계에서 종사하면서 정년퇴임을 한다는 것은 너무나 어려운 일입니다. 뉴스1의 기사로 올라온 글을 보니 이정도의 소식이 뉴스가 될만큼 엄청 큰 이벤트이긴 하네요. https://news.v.daum.net/v/20220103161607817?fbclid=IwAR1XnneN43jU1ykJ_FACPJ52NIBbEtNSIpYvUJM9jgnY-Z6vg4izXG0NtwE 네오플서 게임 업계 첫 정년퇴직자.."업계의 큰 희망" 응원 릴레이 (서울=뉴스1) 송화연 기자,이정후 기자 = "게임 업계 첫 정년퇴직을 축하합니다. 앞으로도 꽃길만 걸으시길 바랍니다." 3일 직장인 소셜미디어(SNS) '블라인드'에 따르면 최근 네오플 소속 직원 백 news.v.daum.net 요즘처럼 정년이 없고 평생직장이 사라진 시대에 .. 2022. 1. 4.
팬으로써 한 사람을 좋아한 다는 것 "황선홍" 이야기 나는 축구를 하는 것은 진짜 못하지만 보는 것은 정말 좋아한다. 특히 국가대표축구경기는 분명한 적(상대편)이 있기 때문에 응원하기도 쉽고 욕하면서 대리만족하는 뭔가 그 끓어오르는 90분의 시간을 사랑한다. 그동안의 국가대표 축구선수들 중에 누굴 좋아하냐고 묻는다면 대부분 스트라이커를 좋아했던 것 같다. 최순호, 김주성, 차범근, 황선홍, 김도훈, 이동국, 안정환과 최근의 황의조까지 FW로 있던 선수들을 좋아해 왔다. (요즘 김민재에 좀 꽂히긴 하고 있긴하지만...) 그 중에 딱 하나만 꼽는다면 언제나 황선홍이었다. 팬으로써 누군가를 선택해서 응원을 한다는 것은 내 마음을 주는 행위라고 생각하는 편이라 쉽게 좋아한다고 말하지도 않고 딱 누구다라고 말도 하지 않는 편인데 이상하게 황선홍은 나에게는 뭔가 영웅.. 2021. 12. 3.
슈퍼밴드2의 제이유나팀 "Everybody wants rule the world"연주를 보고 Tears For Fears 이름부터 범상치 않은 이 팀은 영국 듀오입니다. 80년대의 멋진 Pop음악 보이밴드 풍년시절에 아하, 듀란듀란, 웸의 삼대 트로이카가 전 세계 팝차트를 올킬 하던 시절에 함께 존재하던 팀입니다. 다른 3대장들에 비해서는 비쥬얼로는 밀리는 팀이다보니 얼굴로써보다는 앨범, 곡으로 메가히트를 친 신스팝, 브릿팝의 대표적인 팀이죠. Songs from the Big Chair앨범이 말그대로 월드와이드 스매쉬히트를 하면서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게됩니다. 'Shout'이라는 곡은 제가 LP바에 가면 신청할 분위기면 꼭 신청하는 곡입니다. 미스터미스터의 "Kyrie"와 함께 좋은 사운드 시스템으로 들으면 참 좋은 곡이거든요. 학교 등하교 시간에 제 AIWA카세트에 흘러나오던 "Everyb.. 2021. 9. 7.
10년여만의 남대문시장 방문기 아주 오랜만에 남대문시장에 다녀왔습니다. 아이랑 함께 남대문도 구경하고 서울로도 구경하면서 함께 남대문까지 다 투어를 다녔지요. 오랜만에 찾은 남대문시장은 사람이 많이 안다니더라고요. 시장 방문은 오전에 했는데 외국인들은 거의 없고 내국인들만 왔다 갔다 할 정도였습니다. 오래 전 칵테일을 만들고 배우고 바에서 일을 할 때 아주 가끔 남대문시장 수입상가에서 팔던 리큐르나 베이스들을 사러 몇번 왔었는데 지금도 분위기는 거의 비슷하네요. 많지는 않고 그냥 눈으로 보고 몇개 가격을 물어보니 가격이 전혀 저렴하지가 않습니다. 그냥 종류가 다양하게 있을 뿐 근처의 마트나 주류백화점의 가격과 거의 비슷합니다. 모엣샹동 브룻이 6만원이었는데 코스트코는 5만원대를 대부분 유지하고 있어서 가격그렇지만 대부분 현금거래라서 .. 2021. 4. 26.
소금집에 갔다 생각난 카츠델리(katz's Deli)의 추억 전혀 알지 못하고 갔다가 너무나 아쉽게 돌아선 안국동 소금집. 보통 어딜 갈 때 맛집이나 핫플레이스는 아내가 대부분 이야기를 해줘서 알게 되는데 오늘 소금집에 가보자고 해서 그게 뭔지 0인 상태로 갔다가 대기팀 수가 40팀이나 있어서 아쉽게 돌아나왔습니다. 처음엔 뭔지도 전혀 모르고 갔어서 그냥 어..어... 하고 왔는데 여기가 델리카트슨 전문점이었네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샌드위치들이 있는데 루벤샌드위치와 파스트라미 샌드위치입니다. 파스트라미 샌드위치는 2012년 경에 뉴욕에 갔을 때 Katz's Deli에서 먹었을 때가 가장 좋았었는데 '해리가 셀리를 만났을 때'라는 영화때문이기도 했지만 샌드위치를 주문하려면 먼저 고기를 골라야하는데 엄청난 양의 고기들을 쓱쓱 썰어주던 쉐프들이 고객들과 흥정을 하면서.. 2021. 4. 18.
다음 메인 3번째 Featured!! 대도식당 지난 번 두 번째 메인에 올랐을 때 허무하게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꾸준하게 또 한달간 포스팅을 하니... 오늘 세 번째 다음메인에 선정되었습니다. 대략 오후 1시 30분 정도에 올라간 것 같고 한시간 정도만에 1400정도 조회수가 나오고 있네요. 평균 150~200명정도의 방문객이 일반적인 나날에서 순식간에 1,400대를 돌파중입니다. 이번엔 3만 명이상 방문자수가 나왔으면 좋겠네요! 저녁때 퇴근 무렵에 좀 더 올라가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다음 메인에서 여행맛집 태그로 이동하시면 대도식당이 올라가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하나도 손대지말고 기다려보겠습니다! 행복한 금요일이네요. 꾸준하게, 결과에 상관없이 노력하는게 티스토리에서는 정답인 것 같아요! 계속 지켜보면서 업데이트도 하겠습니다. 그 사.. 2021. 4. 2.
배구만화 '하이큐'에서 내가 끌리는 캐릭터는? 넷플릭스에 하이큐가 시즌3까지 올라왔길래 정주행 중입니다. 넷플릭스가 있으니까 이렇게 밀린 애니메이션들을 많이 볼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이런 성장형 애니메이션을 보면 이상하게 주인공들보다는 이런 모자란 캐릭터에게 끌립니다. 뭔가 부족하고 뒤에 서있고 주인공은 아니고... 그러면서 뭔가 필살기 한 방을 준비하고 있고... 내 모습을 보는 것 같기도 하고... 내가 그랬던 것 같기도 하고... 뛰어난 엘리트도 멋지고 좋지만 이상하게 눈에 들어오는 건 하이큐를 모두 본 남들은 이름도 기억못할 '야마구치 타다시' 같은 캐릭터입니다. 아마도 하이큐를 보신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자신감 없고 주저하는 모습에 짜증나 수 있는데 히나타 같은 타고난 천재형보다는 이렇게 만만한 캐릭터가 성장하는 모습을 보는게 더 현.. 2021. 3. 31.
다음(Daum) 메인의 두 번째 Featured! 하지만... 처음 블로그 시작하마자 한번 다음 메인에 노출된 후 아무런 광고 없던 시절이라 그냥 조회수, 방문자 수가 많이 늘어난 것에 기뻐하던 순간이 있었죠. 올해 1월이었는데 당시 글 수 가 20여개 수준밖에 안되던 시절이라 하루 이틀 지나니까 바로 쭈욱 다 빠지고 하루에 100명도 방문자수가 안 나오더라고요. 블로그까지는 들어왔지만 다른 컨텐츠가 워낙 없다보니 해당 컨텐츠만 보고 바로 다 빠져나간 겁니다. 그러다 그 어렵다는 애드고시를 2월에 통과했습니다. 애드센스 승인 이후 3월에 두 번째로 다음 여행 카테고리에 노출이 됩니다. 노출된 컨텐츠는 바로 판교 그래비티 후기였습니다. 2021. 3. 25.
2021 Grammy의 Performance -Silk Sonic(브로노마스, 앤더슨 팩)-"leave the door open" 올해만큼 그래미 어워드 시상식이 두근거렸던 적이 있던가요? BTS의 그래미 어워드 수상 가능성 때문에 지난 주 월요일 새벽에 가슴 졸이던 순간이 기억나네요. 비록 수상은 못했지만 제가 그래미 시상식을 30년 넘게 봐왔던 그 어떤 시상식보다도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다이나마이트의 무대를 기다리면서 본 다른 무대들 중에서 가장 인상적인 무대가 바로 실크소닉의 "Leave the door open"입니다. 오피셜 무비에서는 앤더슨 팩(우리나라에서는 밀양박씨로 불리우죠)이 드럼을 치면서 부르는데 이번 그래미 퍼포먼스는 악기 없이 전원 보컬로만 무대를 꾸미고 있습니다. 6~70년대 복고 분위기의 의상과 사운드, 스윙 장르, 90년대의 R&B 장르가 섞여 있는 편곡들이 너무 잘 되어 있어서 완벽한 무대란 것이 .. 2021. 3. 22.
귀멸의 칼날/귀살대원 주(柱) "렌코쿠 교쥬로"의 매력 넷플리스에 서비스중인 귀멸의 칼날을 TV판 1기를 다 보고 뒤늦게 만화책 최종국면까지 전체를 다 읽은 뒤 어제서야 무한열차 극장판까지 보고 왔습니다. 이렇게 힘든 코로나시국에 연일 흥행기록을 써 내려가고있는 기적의 작품입니다. 박스 오피스 상위권을 오랜시간 유지하고 있는 작품이 일본 애니메이션이라는 것이 놀랍기도 하고요. (저도 코로나 시국에 처음으로 극장에 다녀왔으니까요) 티비시리즈를 볼 때 주(기둥)들 중에서 가장 눈에 띄던 캐릭터가 렌코쿠 교주로였습니다. 어제 영화를 보니 이번 영화뿐만이 아니라 전체 작품에서 가장 중요하고 가장 멋진 주된 캐릭터이더라고요. 영화 내용은 다 생략하고 제가 왜 렌코쿠를 좋아하는 캐릭터인지를 생각해보니 그동안의 제가 좋아하는 게임 주력 캐릭터들이나 애니메이션 캐릭터들을 .. 2021. 3.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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