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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기(Gear Up!)/음식제품

간편식 밀키트 파리바게트 퍼스트 클래스 키친(First Class Kitchen) 구매 후기

by 사브레 2021. 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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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 PPL, 일체 후원받지 않은 개인 후기입니다. 개인 후기는 해당 회사의 홈피 링크는 하지 않습니다. 협찬이나 지원을 받으면 링크 해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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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밀키트 전쟁이라고 할 정도로 간편식들이 연일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매일 같은 것만 먹는 것도 지겹고 질리는데요.

연말에 제가 생일이 있다보니 카카오톡 선물로 기프티콘이 여러 개 선물을 받아서 모두 다 케이크를 사 먹을 수 없으니 매장에서 이것저것 구매를 하게 됐습니다.

구경하다 보니 간편식이 최근에 나왔길래 이것저것 구매를 해봤습니다.

이름부터 뭔가 훅(Hook)이 빡 오는 퍼스트클래스! 키친입니다.

여러분들은 퍼스트 클래스 타보신 적 있으신가요? 저는 퍼스트는 한 번도 없고 코로나 이전 마지막 여행을 할 때 처음으로 비즈니스 클래스를 경험해봤습니다.  자리가 넓은 것도 좋지만 기내식이 역시 중요하죠!

말레이시아항공 비즈니스 클래스 기내식 모습

기내식 음식들이 개별 식기에 담겨 나오는 것들을 코스로 먹고 있으면 이래서 돈을 벌어야한다는 다짐을 하게 되죠.  

아무튼 바로 그 컨셉으로 나온 것이 파리바게트의 퍼스트 클래스 키친입니다. "가정에서도 비행기를 타지 않아도 고급 레스토랑 요리들이 나오는 퍼스트 클래스의 기분을 느껴봐라." 그런 것이죠.

퍼스트 클래스 키친 광고 동영상


크게 카테고리는 매인 디쉬, 베이커리, 사이드&디저트 이렇게 있습니다. 구성을 보니까 대충 1인당 1만2~3000원 정도로 집에서 구성을 맞춰서 구매를 하면 코스처럼 식사를 할 수 있게 기획을 한 것 같습니다.

파리바게뜨 홈페이지 사진

 

베이커리는 생지를 에어프라이어에 돌리면 빵이 구워지는 형식이고 대부분은 전자레인지에 데워서 먹는 형태입니다.


구매는 메인 디쉬의 대부분을 구매를 해서 먹어봤는데 전체적으로 맛이 비슷비슷 합니다.
제가 구매한 제품들이구요. 모두 다 먹어봤습니다.

정말 여러개를 사서 다 조리해 먹어봤습니다. 개인적으로 함박 스테이크가 가장 좋았습니다.
제조사는 파리크라상으로 되어 있네요.


각 제품들의 박스와 뒷면입니다.

나폴리탄 토마토 파스타의 모습

피망이 크게 들어 있네요.  애들이 딱 싫어하겠죠? ㅎㅎ

 

함박 스테이크 라이스입니다. 

이 제품이 정말 정말 기내식 같죠? 케이스만 은박이면 정말 느낌 비슷할 거 같습니다. 

 

전자레인지에 돌리고 나면 다음과 같습니다. 정말 편한 건 포장지를 뜯지 않은 채로 그대로 넣고 8분간 조리를 하면 됩니다.

짠. 올려져 있던 치즈까지 다 녹았네요.

함박 스테이크 라이스의 모습니다. 계란 스크램블까지 들어 있어요.

 

사진 왼쪽 하단의 제품이 쉬림프 로제 리조또입니다.

다음은 쉬림프 로제 리조또의 모습니다. 제품들 중에 로제 소스(토마토+화이트 소스)를 이용한 것들이 여러 개 있는데 거의 맛이 비슷합니다. 면이냐 밥이냐 그 정도의 차이이지 맛 자체는 크게 나지 않습니다.

쉬림프레인지에 돌리고 난 후의 모습  로제 리조또를 전자렌지의 돌린 모습

포장지를 뜯으면 다음과 같이 리조또가 완성되었습니다!


전체적인 맛의 평을 하자면...  10점 만점에 기대수준이 0이었다면 실제 맛은 8점 정도이고 기대 수준을 5점을 주고 먹었다면 실제 맛은 5점 정도입니다. 맛 자체는 나쁘지는 않다. 그렇다고 엄청 맛있지도 않다.


총평은 냉동식품인데 이렇게 간편하다니. 그리고 맛도 생각한 것보다는 훨씬 괜찮네? 이정도 느낌입니다.

 

제일 맛있게 먹은건 함박 스테이크 라이스였고 두 번째는 트러플 오일 까르보나라였습니다. 로제나 토마토소스보다는 화이트가 더 나은 것 같아요.

양도 성인 남자기준 1개만 먹어도 적당하다고 느껴질 만큼 적지는 않았습니다. 가격도 이 정도 퀄리티에 메인디쉬가 6900원 거의 7000원인데 이 정도면 적정가가 아닌가 싶습니다. 워낙 할인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이 많아 제값 다 주고 사지도 않을 거고, 또 제 값 주고 샀어도 속은 느낌의 퀄리티는 아니거든요.

접시에 덜어 먹으면 더 좋겠지만 덜면서 모양이 부서지기 때문에 그냥 그대로 먹어도 이상하지 않고 설거지 할 필요도 없어서 간편함으로는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인터넷에서는 파는 것을 못 봤고 대부분 매장에서 직접 구매하셔야 합니다.

쿠팡 이츠나 배민과 같은 배달 어플들에서 파리바게트 행사 많이 하던데 그런 것들 잘 이용해서 구매하시면 알뜰 구매할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여러분들의 집콕 생활의 테크트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잘 드시고 코로나19 극복해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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