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빅 기억하시나요? 88년도 영화니까 모르는 분들이 많을꺼에요.
탐행크스의 출세작으로 저는 이 영화 빅을 꼽습니다.
영화에서 소년에서 어른이 갑자기 되어 어린이 감성으로 어른의 삶을 사는 그런 판타지물인데 극중에 이런 장면이 나와요.
바로 파오 스워츠의 빅피아노씬입니다.
뉴욕 맨해튼 5번가에 위치한 엄청나게 큰 장난감 가게인 파오 슈워츠에 빅피아노를 연주하는 장면입니다. 여기서 회장님과 탐 행크스가 함께 젓가락 행진곡을 연주하죠.
이 영상때문에 뉴욕에 여행가면 다들 파오 슈워츠에가서 피아노를 한번씩 쳐줘야하는 버킷리스트가 탄생하게 됐습니다.
영화에는 촬영을 위해서 이렇게 촬영당시에는 매장 중앙에 설치를 했지만 실제로 뉴욕 맨해튼의 파오 슈워츠에 가보면 벽 한 구석에 있어요.
매장내의 안내에도 이렇게 다시 제작했다... 뭐이렇게 안내되고 있습니다. 저 건반도 집에서 할 수 있게 장판같이 생긴 포터블 피아노로 판매도 하고 있습니다.
그 피아노가 바로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만들어졌어요.
파오 슈워츠가 5층에 생겼거든요.
뭐 별건 없고... 대충 보여드리겠습니다.
현대백화점 판교점 Fao Schwarz입니다.
백화점내 입점이라 뭐 별거 없습니다. 살 것도 별로 없구요. 그냥 기념품 정도 있는 느낌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이 피아노를 보러 왔죠.
5층 야외정원 나가는 곳에 위치 하고 있습니다.
뉴욕 맨해튼점과는 크기부터 작아요. 절반 정도 되려나...
운영시간 꼭 보고 가세요. 주말에 사람 많아서 한참 기다려야한다고 합니다.
실제로 쳐보면 상당히 힘듭니다. ㅋㅋ 그리고 반응속도도 나쁘지 않아서 연주 가능합니다. 연탄곡을 쳐야 아무래도 좋은데 손가락으로 치는거랑 발로 치는거랑 차이가 상당해서 생각보다 어렵습니다.
자이언트 댄스 온 피아노라는 이름으로 판매중인 장난감입니다. 옛날 장판 DDR 생각하시면 되겠네요.
영화 빅의 추억을 가지고 계신 분들은 자제분들과 함께 추억여행 떠나보시는건 어떨까요? 판교에서 가볼만한 곳으로 하나 더 추가 됐네요. 여기서 젓가락 행진곡 치고 와야죠. 다리 찢어지는 아픔은 덤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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