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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정보/호텔투숙기

2023년 리뉴얼된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구로 테이블32 조식 후기(Four Points by Sheraton Seoul, Guro Hotel)

by 사브레 2023. 6.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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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구로로 출장이 있어서 올해 두번째 투숙인 구로포포인츠에 다녀왔습니다.

이번에는 지난번 지하1층 뱅킷에서 먹었던 임시 조식이 아닌 제대로 된 리뉴얼 이후의 테이블 32에서 식사를 했습니다.

긴말 없이 쭉 보시죠.


전체적으로 입구도 환해지고 세련된 현대적 분위기입니다.

이전에 있던 카페 바 72도 함께 뷔페 입장 운영을 함께 하고 있습니다.

 

바 분위기가 훨씬 좋아졌죠?

예전에 피트니스가 있던 공간까지 룸공간을 이용하는 것 같습니다.

 

칵테일도 팔고 그런가보더라구요. 엘레베이터 화면이나 티비에서 홍보 엄청 하긴 하더라구요.

 

 

이렇게 길게 뷔페 스테이션이 벽을 보고 이어져있습니다.

 

입구부에는 음료 스테이션이 있구요.

 

맥앤치즈 같은 그라탕이 있고 가운데에는 빠에야 끝은 어향가지입니다.

신기하게 생긴 피자... 모양의 난 같기도하고...

프렌치 토스트 그냥 먹을만 했습니다. 

이미역국과 쌀국수 코너

드디어 쌀국수를 직접 안해먹어도 됩니다. 에그스테이션과 함께 운영해주는 쉐프가 조리를 해줍니다.

하지만 기존의 메뉴와 완전 동일해서 맛은 그닥...

 

포포인츠 구로의 강점인 한식코너. 반찬은 다양하고 잡채가 괜찮습니다.

빵코너도 있지만 그냥 이날 손님이 너무 없어서인지 빵이 좀 말라보여서 하나도 안먹었습니다.

 

여기까지가 조식입니다.

전체적으로 메뉴는 거의 기존과 같구요. 저는 연어가 꼭 있어야하는데 훈제 연어는 없고 샐러드로 나와는 있는데 영 시원치 않아서 별루였습니다.

기본 테이블 세팅. 커트러리는 기존 꺼 그대로 사용하네요.

 

전체적인 분위기와 느낌은 좋지만 소프트웨어는 따라가지 못하는 느낌입니다. 세련된 현대적인 리뉴얼을 마쳤지만 기존의 조식과 크게 다르지 않아서 아쉬움이 남는 것은 어쩔 수가 없습니다. 가지수는 적지 않은데 한번 먹고 나면 두번째는 떠올게 없었어요.

 

역시 조선호텔&리조트가 운영하는 포포인츠의 F&B를 따라긴 어려운 것 같고 그냥 무난하게 한식들과 함께 조식 드시기엔 그냥 한끼 가볍게 먹는 정도로 드시면 될 것 같습니다. 조식 미포함하신 분들이라면 1층의 스벅에서 샌드위치 드시는게 더 낫지 않을까 싶네요. 저는 티타늄등급으로 무료조식으로 먹어서 그냥 주는대로 잘 먹고 나오긴 했습니다.

 

리뉴얼된 테이블32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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