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하얏트서울 클럽라운지 조식 및 룸서비스 키즈메뉴 후기

투숙일 다음날 아침이 되었네요.

 

클럽 라운지를 이용하기전에 아침에 간단히 산책을 해봤습니다.

아침에 혼자 일찍 일어나 호텔 주변을 산책하는 것이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시간입니다.

 

미리 조식 메뉴도 쓱 구경하고, 해가 뜬 직후의 모습들... 등등 구경할 거리가 많거든요. (나이가 많이 먹어서 그런가 아침에 잠이 없네요...)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이 맛에 오는 것 같아요. 아침, 점심, 저녁시간 모두 호텔 주변 모습이 시시각각 변화되는 모습을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각설하고 조식 음식 받으러 클럽라운지로 가보시죠.

 

조식도 동반어린이 무료였습니다. 만 12세이사 2명까지 무료라고 합니다.

 

아시안 메뉴가 있어서 좋습니다. 한식 충분해요. 이정도면.

 

아주 일반적인 인터네셔날 모닝 뷔페 메뉴.

 

꽤 맛있었던 핫푸드 존.

 

조식메뉴는 보이는게 전부이고 따로 쌀국수 메뉴는 없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수준 높은 조식을 제공하고 있고 포시즌 방콕 같은 곳에서 먹는 느낌이었어요. 가짓수는 많지 않지만 정갈하고 딱 먹을만큼 음식이 있었습니다. 카테고리5로 올라가서 그런지 확실히 좋네요.

 

아이가 클럽라운지 해피아워를 들어가지 못해서 방에서 키즈메뉴를 주문해줬었는데 함께 룸메뉴랑 LA갈비 키즈메뉴 보여드릴께요.

 

키즈메뉴들. 비싼듯 안비싼듯... 그래도 LA갈비 주문하나 했습니다.

 

배달된 KIDS메뉴.

 

음... 양이 정말 적네요. 초딩 고학년은 무리데스. 

 

전체적으로 투숙 후기는 만족도가 상당히 높았습니다. 서비스도 나무랄데 없고 메이드분들은 친절했고, 청소상태도 좋았습니다. 음식도 다 맛있구요.

 

룸 가격이 안드로메다로 가버린 지금 다시 여길 언제 가게될지 모른다는 슬픔만 빼면요.

하지만 연인이나 가족들이 해외여행대신 여기서 2-3일정도 큰맘먹고 투숙한다면 또 이만한 호캉스장소가 있을까 싶습니다. 야외수영장이 올해는 다시 무료라고 하니까요. 

 

그랜드하얏트 서울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