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니로긴스의 파이널 투어 This is it 종료

내가 가장 존경하고 좋아하는 팝 아티스트 케니로긴스의 마지막 투어가 종료됐습니다.

케니가 은퇴는 아니지만 체력적 한계를 느끼고 마지막 투어를 돈다고 했던 지난 8월부터 심각하게 공연을 보러 갈까 고민을 했다가 현실의 벽(업무스케줄)로 좌절했었습니다.

절친 오브 절친인 마이클 맥도날드와 케니로긴

아내에게도 그냥 보러 갔다 오겠다고 이야기 했었던 그 투어의 마지막 산타바바라에서의 공연 스케치가 공개됐습니다.

 

https://www.facebook.com/KennyLoggins/videos/7323427354058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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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절친인 마이클 맥도널드부터 리차드막스, 풋루즈의 주인공 케빈베이컨이 직접 등장해서 노래까지.... 진짜 그냥 갔어야했는데 너무나 아쉽네요.

 

 

하지만 마지막까지도 팬들과 함께 열심히 활동해주는 모습이 내가 존경하는 뮤지션이라 너무나 행복합니다.

48년생으로  올해 75세인 케니가 끝까지 자신이 팬들과 소통하고 최선의 무대를 보여주고자 하는 노력하는 모습이 진정한 팝 아티스트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시대의 아이콘이고 팝의 아이콘인 케니로긴스의 This is it 파이널 투어가 이렇게 끝이 났다. This is it은 케니와 마이클맥도날드가 함께 작사/작곡한 곡으로 두비브라더스의 슈퍼 히트송 What a fool believes의 후속곡입니다.

마이클 잭슨이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떠나지 못한 마지막 투어명도 This it it이었습니다.

마지막 투어의 모습들을 담은 다큐영화가 내년에 공개된다. 킥스타터로 도네이션을 받아서 제작하는 방식인데 투자에 성공해서 내년에 개봉한다고 합니다.

내가 좋아하고 사랑하는 아티스트가 계속 활동해주는 모습이 계속되길 기원합니다.

 

내한공연은 정말 무리이겠죠.

 

존경합니다. Dear kenny loggi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