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스카이패스 제도 개편 연기

대한항공에서 2020년에 발표했던 스카이패스 제도 개편을 2년간 연기한다는 내용을 오늘 대한항공 홈페이지를 통해서 발표했습니다.

 

 

대한항공 홈페이지의 마일리지 안내 화면

 

 

정말 개악 중에 개악이라고 불렀던 대한항공 마일리지 개편 발표는 많은 마일리지 러너들과 대한항공 충성고객들에게 엄청난 충격이었죠.  말 그대로 마일리지의 가치가 30%는 낮아지게 된 개편이었습니다.

 관련 공지

micro.koreanair.com/mainevent/201912/newskypass/index.html

스카이패스의 새로운 역사가 시작됩니다.

물론 일부분 고객들에게 개선이 된 부분(우수회원제도 모닝캄 제도를 등급을 세분화하여 엘리트 서비스 이용의 허들이 조금 낮아짐)이 있었지만 전체적인 대한항공마일리지의 손해를 100%을 줄이고 고객에게 혝을 30%를 내준 개편이라고 많은 곳에서 볼멘소리가 나왔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코로나 19로 인하여 현 상황에서 강행하기엔 무리가 있고, 또 아시아나까지 통합이 되는 상황에서는 차라리 2년간 잘 더 정비해서 통합 멤버십으로 다시 재 론칭하는 것이 낫다고 판단한 것 같습니다.

 

스카이패스 제도 개편을 2년 연기한다는 공지는 아래와 같구요. 

공지사항에 오늘자로 발표한 내용입니다.

 

 

www.koreanair.com/korea/ko/about/news.html#cta-medium=/content/koreanair/korea/ko/about/news/skypass_news/2021_01_SKYPASS.html

 

 

2년 연장이 되었으니 많은 분들께서 마일리지 관리에 좀 더 고민을 하실 수 있는 시간을 벌었네요.

 

공지사항에는 없지만 별도의 보도자료에서는 마일리지 유효기간도 1년 연장한다고 하네요. 21년도에 만기되는 마일리지는 모두 22년 말까지 유예가 된다고 합니다. 이 부분이 가장 기쁜 소식이네요.

 

2023년 4월로 연기되었으니 출장이나 여행 다니시는 분들께서는 잘 고민하셔서 우수회원 계획을 수립하셨으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