년초만해도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명동이 평일의 경우 6만원대 초반이면 대부분 투숙이 가능했는데요.
지금은 거의 10만원대가 넘어가는 높은 룸레잇으로 잘 안가게 됩니다.
그래도 4월경에 다녀온 포포인츠 명동의 리뷰 시작해봅니다. 위치는 을지로3가역 나오면 바로 있으며 독채건물입니다.
투숙시 등급은 티타늄
예약한 방은 스탠다드 킹- 업그레이드로 디럭스 킹룸
웰컴 드링크 쿠폰 2장과 레잇체크아웃 4시까지 받았습니다.
주차는 일주차로 만오천원입니다. 지하에 정말 주차할 공간이 10대 밖에 안됩니다. 그래서 더욱 가격도 비싸고 한 것 같아요. 입차시간기준 24시간까지 되며 왕복 입출입 가능합니다.
바로 옆 건물 파인 에비뉴에 주차를 할수 있게 해주긴 합니다만 참 주차비용 많이 아쉽죠.
주차장이 왜이렇게 협소하냐고 물어보니까 건물을 지을때 지하에 뭔가 유물 같은 구조물 같은게 나와서 깊게 파질 못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렇다라는 카더라를 들었습니다.
체크인은 1시간정도 빨리 해주셨고 전체적으로 친절했습니다.
메리어트 플래티넘 등급 이상의 웰컴 기프트 선택은 다음과 같고 조식을 선택했습니다.
5층에 위치한 로비입니다. 전체적으로 깔끔한 나낌입니다. 반대편 끝에 보이는 곳에서 웰컴 음료 받으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프론트 데스크 옆에서도 캔음료나 병맥주로 쿠폰 수 만큼 받으실 수 있습니다.
자. 룸으로 들어가볼까요. 가장 좋은 것은 들어가자마자 이렇게 데스크가 있습니다. 식탁 같지만 업무용으로 써도 좋습니다.
제가 받은 방은 층고가 낮은 방이었어요.
전체적으로 아늑한 느낌이죠. 베스로브도 보이구요. 잘 입게 되진 않더라구요.
출입구 옆에 바로 선반이 있어서 뭘 두고 다니기 좋습니다. 기본 물2개 있고 요청하면 계속 줍니다.(무료)
기본 무료차.
그리고 얼음통과 전기포트.
침구는 조선호텔 라인업답게 꿉꿉함 없이 뽀송하고 좋습니다. 서울역하고 동일함.
그래도 전체적으로 일반 방보다는 훨씬 넓고 잠자기 좋습니다. 초딩 5학년과 같이 잤는데 3명이 자는데 조금 좁긴 해도 잘만합니다.
화장실은 침대 바로 옆으로 정면으로는 수전이 있고 우측으로는 화장실, 좌측으로는 샤워장입니다.
기본 치약치솔은 제공이 되고 비누와 액티브 바디로션입니다. 저 비누는 상당히 물러서 쓰기 불편합니다.
뷰도 나름 괜찮죠.
이렇게 평일에 업무를 여기서 보면서 일을 한 적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메리어트 매트리스 런 하던 시절이라서요. 창밖으로 오구반점이 보이네요.
짐으로 가보겠습니다.
5층에 있는데 뭐 단촐합니다.
유산소 머신존과.
프리웨이트 존 이게 전부입니다.
좋은 점은 보틀로 물을 냉장제공한다는 점이네요.
트레드밀도 나름 블르투스 연결이 되서 사용하기 편하구요. 테크노짐이 또 그래도 기본은 하니까요.
5층 바로 가봅니다.
저녁에 바로 운영되고 오후에도 운영이 되긴 하는데 거의 사람이 없습니다.
웰컴 드링크로 마실 수 있는 것들입니다.
전에는 생맥주 캔으로 담아줬는데 그냥 500잔으로 제공해주더라구요. 지금은 이나마도 병맥주로 바뀌었다는 소문이...
밤의 분위기입니다. 낮보다는 확실히 좋죠?
컨셉이 독특해서 이렇게 LP도 있고(재생은 불가) 자개로 만든 장식장도 전시되어 있고 그렇습니다. 을지로 감성일까요?
웰컴드링크 쿠폰으로 맥주를 주문해봅니다. 기본 프리첼 안주를 주시네요. 병맥주 테이크 아웃하면 안줍니다. ㅎㅎ
귀여운 오비베어스 곰돌이 코스터 탐나네요.
주문한 맥주입니다. 뭐 아는 맛이지만 을지로를 내려다보며 마시는 맛이 또 좋더라구요.
아쉬워서 트러플 오일을 토핑(튀긴게 아니라)한 감튀입니다. 맛은 뭐 향 살짝 나는 아는 맛입니다.
너무 내용이 많아서 조식은 따로 올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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