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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정보/호텔투숙기

메리어트 오토그래프 그래비티 서울 판교 디럭스 트윈 2022년 투숙 후기

by 사브레 2022. 7.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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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이름도 너무 긴 메리어트 오토그래프 그래비티 서울 판교 디럭스 트윈 투숙 후기입니다.

이미 일전에 리뷰를 한 적이 있으니 오늘은 변화가 느껴지는 부분들 위주로 알려드릴까 합니다.

티타늄 본보이 티어로 체크인 했습니다.

당일 예약이었으며 별도의 룸 업그레이드는 없었습니다. 
웰컴포인트 1,000포인트와 조식 혜택 제공받았구요.
159,500원에 저녁 6시 체크인과 건물뷰가 보이는 조건의 룸이었는데 티어 혜택으로 끝방으로 옮겨주셨습니다. 

오후 4시 체크아웃 받았습니다.


조선호텔&리조트 멤버 쿠폰으로 만원 추가 할인받아서 149,500원이 최종 결제 금액입니다.


기본 안내문이구요.

방은 이렇게 생긴 방이었어요. 창이 두개라 그래도 덜 답답했습니다.

처음 받았던 방은 진짜 심각하게 답답해서(완전 벽뷰) 룸 체인지 요청했습니다. 그런데 원래 패키지가 그래서 그 방 준거라고 하더라구요.(저렴한 이유가 그래서) 그런데 티타늄인데 룸 업글은 못해줘도 뷰는 해줘야 하는거 아니냐고 하니 받은 방입니다.


탁자자리만큼이 조금 더 넓은 것 같습니다.


뷰도 이정도면... 뭐... 감사합니다.


위치는 대충 이쯤입니다. 525자리가 프리미어룸 자리이죠. 

그리고 탄산수 사라졌습니다. 산펠리그리노를 줬는데 이젠 그런것도 안주네요.

치약칫솔 안줍니다. 면도기도 다 별도이며 3000원씩 요금이 붙습니다.

욕셀 어메니티는 원래부터 대용량이었구요. 똑같음요.

 


조식당 앤디쉬로 가보시죠.


가격 살벌하게 올랐습니다. 티어 혜택도 다 사라져서 이젠 100% 생돈 내고 먹어야합니다....


아이스 잔용 냉장고가 생겼네요.


그리고 아이스박스로 아이스큐브 칠링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왠지 캠핑온 느낌

 


못보던 수족관이 있네요. 제가 오랜만에 오긴 왔나봅니다. 확실히 앤디쉬의 일식코너가 강한 이유가 여기에 있는 거죠. 호무랑수준의 일식음식을 즐길 수 있습니다.

 


우동이 사라지고 쌀국수만 있습니다. (아이가 오열... ㅠ.ㅠ)


크로플이 생겼습니다. 

대충 이정도의 변화가 있었네요.


수영장은 1회만 가능해서 투숙기간 중에 한번만 이용했습니다. 깊이가 1M로 성인풀도 너무 낮은 편이라 수영하는 재미가 없습니다. 잠깐 물장구만 치다 나왔습니다.

저는 그래비티의 장점은 앤디쉬의 조식이었는데 조선호텔 계열에서 투숙을 여러곳 하다보니 이 특색 자체가 사라진 느낌입니다.

포포인츠 명동, 서울역에서의 조식과 앤디쉬와의 아주 큰 차이가 느껴지지 않는다고 해야할까요?

식재료를 공유하고 동일한 레서피로 운영되고 가짓수만 차이가 있는 느낌이라서 처음 앤디쉬에 갔을 때의 감동이 이번에는 별로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뭔가 변화를 주려고 노력하는 모습이나 또 전체적인 서비스의 흐름이나 세련된 느낌은 확실히 장점이 있어요. 하지만 더블트리바이 힐튼이 곧 오픈할 예정이고 판교주변에도 지속적으로 좋은 호텔들이 계속 생길 수 있으니 더 다양한 그래비티만의 정체성을 확보해가는 서비스를 만들어가는 것이 필요하지 않나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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