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오랜만에 인터컨 평창에 다녀왔습니다. 언제나 다녀와도 너무나 좋은 자연속의 별장이라고 항상 생각하는 곳입니다. 근처 월정사, 전나무숲이나 양떼목장, 삼양목장 등 아주 가까운 곳에 관광지들이 많아서 가을 여행으로 너무나 좋은 곳입니다.
이번에는 리뷰라기보다는 거의 1년 반만에 투숙을 했어서 조금씩 변화되거나 현재 상황들 간단히 공유할까 합니다.
예약 룸 : 스텐다드 킹베드룸
투숙 룸 : 이그제큐티브 스위트 1 킹베드룸으로 업그레이드
투숙 시 등급 : 엠배서더 플래티넘
예약금 : 217,797KRW(세금포함 : 조식포함요금, 취소가능 요금)
웰컴기프트 선택 : 웰컴드링크 - 옥시라운지 이용
헬스장 : 아예 폐쇄(미운영 : ㅠ.ㅠ)
대체 공휴일로 연휴가 될지 모른채 3달전에 미리 예약을 취가로 했는데 예약한 주말이 대체 공휴일이 되면서 룸레잇이 많이 상승해서 다시 취불로 바꾸기에 타이밍을 놓쳤습니다.
그래서 그냥 취가로 다녀왔구요.
엠버서더 혜택인 다음날 4시 체크아웃은 가능은 했는데 12시에 체크아웃한다는 조건으로 5만 크레딧 받았습니다.
미리 엑베 추가했고 사전에 셋업이 거실에 되어 있습니다.
엑베가 너무 작아서 다음에는 추가를 한다면 방에 해야겠습니다.
단촐하지만 챙겨주는게 어디냐는 엠버서더 웰컴 셋팅입니다. 피지 워터 한병이네요. (불만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물이 기본 4개 셋팅되어 있는데 레이블이 제거된 거네요. 뭐 좋습니다.
냉장고 미니바이고 손 안댔습니다. 이상하게 유료라고 하면 먹고 싶은 미니바.
코로나 시국이라 간단히 소독제와 리모컨 밀봉처리
기타 다른 불편함은 없었구요. 여전히 DVD 대여는 안해줘서 아쉬웠습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 산책하니 물안개가 끼어 있어서 넘나 멋지네요.
산책할때 사람이 거의 없어서 맘편히 마스크 벗고 걸었습니다. 정말 제일 행복했던 순간이네요.
오랜만에 가보는 플레이버스 조식당입니다. 전에는 잘 안갔는데 요즘은 간간히 가게 되네요.
몇가지 변화가 있었는데요.
가장 큰 부분은 이렇게 한식코너쪽이 대형 냉장고로 바뀌어 있네요. 아주 좋았습니다. 전에는 1단이었고 냉장고가 없었거든요. 당연히 신선도가 높게 유지되겠죠.
다양한 샐러드들도 있구요.
커피머신도 새거로 바뀐 것 같습니다. 이전 제품이 기억은 안나는데 보니까 아무튼 새제품이었어요. 빨리 추출되고 좋았습니다.
여긴 에그스테이션인데 정말 저 분 잘 만들어주십니다. 수준급 에그 요리 장인(사진 촬영 허가 받음: 별도 모자이크 처리 안합니다.)
닭다리가 실하게 있어서 좋았습니다. 홍합스튜도 있긴 했는데 뭐 맛은 그냥 그랬습니다.
별도의 누들 스테이션이 없지만 잔치국수 코너가 있네요. 맛이 나쁘지 않았습니다.
이후로는 옥시 라운지로 이동입니다.
옥시 델리의 빵코너가 옥시 라운지 내부로 이동되었네요. 해피아워 할인은 50%에서 30%로 할인 폭이 줄어들었습니다. F&B 크레딧은 조식당에서 아이 요금 결제와 여기서 빵이랑 음료 좀 좀 사고 끝냈습니다.
옥시 라운지 앞의 잔디밭에서 놀 수 있게 스포츠 박스를 제공해줘서 많은 사람들이 야외에서 놀고 있었어요.
저희도 재미있게 놀다 왔습니다.
기타 다른 점은 없었고 편안한 휴식이 된 알펜시아 인터컨티넨탈입니다.
매각이 될것 같긴 하지만 많은 사람들에게 꾸준하게 사랑 받는 강원도의 특급호텔로써 계속 유지됐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메리어트 티타늄이 된 이후로 IHG쪽에 뜸했는데 이번달로 제가 엠버서더가 종료라서 월말에 코엑스 인터컨 예정된 이후로는 어찌될지 모르겠네요. 태국 방콕도 11월 1일부터 무격리로 오픈한다고 하니 내년에는 좀 다니게 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그 때쯤 다시 또 가입여부를 고민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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