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송년특집 인터컨티넨탈 코엑스 로비라운지 라 페스타 원더아워 'La Festa Wonder Hour'

매년 송년특집으로 인터컨티넨탈 코엑스 로비 라운지에서는 한달간 특별 원더아워를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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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삼성 코엑스 일대 연말 모임에 어울리는 인터컨티넨탈 코엑스 로비라운지 페스티브 "원더

이 후기는 지난 2021년 원더아워에요. 작년과 비교를 해보시죠.

올해도 가격을 대폭! 올려서 무려 85,000원이라는 안드로메다로 가버린 가격의 원더아워이지만 첫 날 다녀온 따끈한 후기 사진들 보시죠.

제가 3만원대부터 다녔었는데 이제는 이런 가격을 적응하며 살아야하는 시대인것 같아요.

진짜 많이 가격도 오르고 할인도 일체 없는 가격이지만 그래도 5성급 호텔들 정규 뷔페에 비하면 저렴합니다. 그렇게 생각해야죠.

올해의 트리는 좀 싼마이 느낌이 나면서 또 예쁘기도 한 것 같아요. 

 

전체적으로 예쁘게 꾸며진 느낌입니다. 달도 떠 있네요.

 

작년보다는 좀 더 큰 진저브레드 쿠키 케이크도 있고 많이 분위기가 좋아보입니다.

 

전체적인 메뉴들 쭉 보시죠.

프로슈토 위드 메론. 이거랑 하몽이랑 차이는 제가 잘 모르겠네요. 프로슈토랑 하몽이랑 뭐가 다른건가요? 뒷다리살 얇게 잘라서 나오는건 비슷해보이는데... 고기가 다른건가... 이건 돼지고기라고 하더라구요. 하몽도 돼지 아닌가요? 이건 이테리제이고 하몽은 스페인제니까 이름이 다른건가... 아시는 분 알려주시면 감사...

 

짬뽕처럼 생겼지만 이탈리안 홍합탕? 같은 느낌입니다. 맛도 뭐 드시면 생각하시는 그 맛. 

개인적으로 맛있었던 치킨 튀김

 

칠리새우. 

 

등심찹스테이크

 

미트볼

 

시저 샐러드도 쉐프가 직접 만들어서 덜어줍니다.

 

라이브스테이션에는 소세지만 있는건 아니고 이렇게 채끝  오븐 구이도 있습니다. 맛도 나쁘진 않았어요.

 

여기부터는 주류메뉴에요.

바텐더로 외국분이 계시지만 쫄지마세요. 한국말 거의 다 알아듣고 잘 하십니다. 

 

와인 잘 몰라서 뭐 이런게 있습니다... 늘 있던 상그리아 있었구요.(사진은 누락)

 

생맥주는 오비 프리미어, 버드와이저, 레드락, 카스가 있습니다. 작년에는 스텔라가 있었는데 빠져서 좀 아쉽네요. 국내맥주만 3종이라니...

 

 

 

칵테일 메뉴판인데 좀 핀이 나갔네요... 얼굴이 비쳐서 돌려찍었더니 이 모양... 아무튼 겨울 특집 칵테일입니다.

 

진토닉, 스쿠류드라이버, 어페롤 스피릿, 아담스 애플, 스위트 위스퍼, 하모나이즈 이렇게 칵테일이 서비스 됩니다.

 

이전에는 즐겨마시던 짐콕, 럼콕이 있었는데 메뉴가 빠져서 아쉽더라구요.

 

전반적으로 메뉴들은 맛있었고 3시간동안 충분히 먹고 마실 수 있어서 좋습니다. 단점은 너무 배불러서 2차를 못간다는 점이구요. 9시면 대충 일어나서 집에 가니까 택시 할증 걱정도 없이 잘 가실 수 있습니다.

 

가격이 점점 올라서 참 맘에 들진 않지만 아직까지 국내에서 이정도의 호텔 로비 라운지 해피아워 메뉴를 운영하는 곳이 없다보니 매년 한두번씩은 가게되는 것 같아요.

예약은 네이버 예약으로 되고 할인은 12월 한달간 10%도 안됩니다.(뽕을 뽑겠다는 거죠. ㅎㅎ) 작년에는 IHG 다이닝 할인 15%도 되고 가격도 6만원대라서 괜찮았는데 물가 상승을 온몸으로 체험했습니다.

 

그래도 전체적으로 음식과 주류 모두 만족스러웠습니다.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로비라운지 원더아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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