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 13년은 넘게 운영중인 코엑스 일대의 가성비 술모임의 대표격인 인터컨티넨탈 코엑스의 로비 라운지에서 운영중인 원더아워에 가보겠습니다.
일요일을 제외한 모든 요일에 저녁 6시부터 9시까지 운영되는 이 원더아워는 안주류뿐만 아니라 와인과 맥주, 칵테일까지 무제한으로 이용이 가능해서 만족도가 높은 곳이죠.
12월 한달동안 페스티브 원더아워라는 이름으로 평소 가격보다 조금 높은 65,000원으로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습니다.
바로 구경 가보시죠.
로비에 있는 대형 트리가 연말 분위기를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호텔 로비라서 확실히 충고가 높아서 답답하지 않습니다.
이렇게 뷔페 스테이션이 차려져 있습니다.
왼쪽에는 콜드푸드, 가운데는 디저트류와 치즈, 스낵, 그리고 오른쪽은 핫푸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자리에 착석하니까 이렇게 안내가 있네요.
단계별로 뭘 먹어야할지 추천 스텝이 정리되어 있습니다. 아주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주류 미 이용하면 무알콜 음료를 제공해주는데 아쉬운건 무제한이 아니라 딱 한잔만이에요... 쩝. 뷔페인데 그냥 무제한으로 주지...
자 먼저 콜드푸드부터 보시죠.
사진이 잘 안나왔는데 빅버거와 퀘사디아입니다.
쌀국수가 제공중이네요. 지난 달에는 돔베국수였는데 이번달에는 쌀국수로 바뀌었습니다.
다음은 가운데 디저트류와 스넥류입니다.
대충 이렇구요.
다음은 핫푸드입니다.
지난 달보다 가격이 올랐는데 달라진 메뉴가 뭔가... 보니까 이런게 생겼네요.
대형 솥에 홍합 오뎅탕이 있습니다. 맛은 뭐 그냥 쏘쏘.
그리고 한첨 먹고 있던 도중에 뭔가 수레가 나와서 가보니까...
보쌈이 나왔어요.
7시 반쯤 나왔는데 이미 배가 불러서 한두점밖에 못먹었습니다. 좀 일찍 내주지...
그리고 지난 달에는 제주맥주였는데요. 다시 가보니까 스텔라 아루뚜가 생맥주로 제공됐습니다.
무제한 와인들
상그리아는 그냥 별루에요. 드시지 마세요. ㅎㅎㅎ
전체적으로 가격이 좀 올라서 아쉽긴 하지만 12월 한달간은 모두 다 오르니까요. 아쉽지만 그래도 이런 가성비는 없습니다.
2인 결제한 금액이고 IHG 플래티넘 15% 할인을 받은 금액입니다. 원래 가격은 13만원인데 주류를 제외하고 음식부분에서만 15%를 해주더라구요. 희안한 할인방법이죠.
그리고 예약할 때 미리 IHG할인을 받는다고 이야기를 해야만 할인을 적용해줍니다. 티어 있으신 분들 꼭 예약할때 말씀하세요.
재즈 2인조 라이브 연주도 있고 전체적으로 모임, 데이트들이 많은 곳입니다. 예전보다는 덜 붐비더라구요. 코로나때문인 것 같습니다. 그래도 거의 만석이었습니다.
언제가도 좋고 분위기는 더 좋고, 남이 사주면 더 좋은 인터컨티넨탈 코엑스 로비라운지 원더아워 페스티브 였습니다.
연말에 넓은 공간에서 소규모로 만나셔서 조금은 더 안전하고 즐거운 시간 보내는데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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