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추천]초현대적 시설이 인상적인 공주 충청권역 수장고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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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도의 역사를 느낄 수 있는 공주 무령왕릉과 왕릉원 후기

이 여행기는 공주 여행 무령왕릉에서 이어집니다.

 

국립 공주박물관에는 실제 무령왕릉에서 출토된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무령왕릉과 왕릉원을 구경한 뒤에는 바로 국립 공주박물관으로 이동해줍니다. 거리는 아주 가깝습니다. 1,2km정도 밖에 안됩니다.

 

여기는 공주에서 가볼만한 곳입니다.

본관 앞에는 역시 우리의 진묘수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본관 바로 옆에는 바로 충청권역 수장고가 있습니다.

이곳이 어떤 곳이냐... 바로 충청권에서 발견된 유물들을 한데 모아놓은 저장 창고같은 곳입니다.
전시를 하려면 전시공간이 엄청 넓게 필요한데 모든 유물을 한번에 전시할 수 없으니 수장고에 보관하면서 조금씩 넣고 빼고 전시를 하는 것이죠.

저는 본관보다 이 수장고가 훨씬 인상적이었어요.

들어가봅시다. 1층에는 이렇게 건물의 디오라마를 볼 수 있습니다. 대략 4층 규모이네요.

 

옆에 보면 어떻게 이동을 하는지 샘플 포장이 되어 있습니다. 갑자기 인디아나 존스가 생각나는 군요. 

 

토기를 포장하는 방법도 자세하게 비디오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계단도 있지만 엘레베이터를타고 올라가봅니다. 시설이 엄청 현대적이죠? 이케아가 생각나는 구조입니다.

맨 위로 올라가서 한층씩 내려오면서 관람하시면 됩니다.

 

올라가서 문이 열리면...

 

우와... 대략 이런 토기들이 엄청나게 보관되어 있습니다.

 

창문 뒤로 이렇게 주요 유물들이 한데 모여있습니다.

이런 청동유물들도 있구요.

가까이 가서 볼 수 도 있습니다.

어떤 유물들이 있는지 이렇게 멀티터치 스크린으로 찾아볼 수 있습니다. 각 유물들에도 QR코드가 있어서 여기서 매칭도 됩니다.

 

 

각 수장고마다 최적의 항온항습 온도를 유지하고 있음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큰 그림부터 각 서랍을 열어보면 주요 유물들을 볼 수 있습니다.

 

전체 관람시간은 1시간 미만이구요. 대략 30분정도면 다 둘러볼 수 있습니다.

공주박물관에는 꼭 가보셔야하는 관광지이고 바로 옆에 붙어 있는 충청권역 수장고를 꼭 놓치지 말고 구경하세요. 초현대식 기술로 건물의 건축미와 함께 세련된 문화유산 보관장소를 직접 체험해보실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았던 공간입니다. 사진보다 공간이 훨씬 더 다양하고 많으니 공주에 가신다면 놓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