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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여행정보

인천발 홍콩행 케세이퍼시픽 프리미엄 이코노미(CX417) 이용 후기, 터미널 위치 등

by 사브레 2023. 6.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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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 6년만에 홍콩을 다녀오기위해 과감하게 프리미엄 이코노미로 구매를 했습니다. 

케세이 퍼시픽으로 직접 구매하는 건 정말 오랜만인데 지난 4월에 진행한 본보이 신한카드와 제휴로 할인 플러스 신한포인트 적립이 되는 관계로 과감히 결정을 했습니다.

아마 홍콩행 무료 항공권 행사로 케세이퍼시픽 이용하시는 분들 많으실텐데 이용 후기가 도움되셨으면 좋겠네요.


프리미엄 이코노미는 비지니스석과 이코노미 석의 중간으로 좌석만 좀 더 좋은 것이고 서비스는 이코노미와 완전 동일합니다. 
우선수화물, 우선 탑승 이런거 하나도 없고 수화물정도만 좀 더 추가 됩니다. 23Kg 2개가 됩니다. 


기종은 Airbus A350-900으로 좌석 배열은 2,4,2 배열입니다.


탑승구는 50번으로 터미널 1의 맨 왼쪽 끝입니다. 허브라운지 이용하면 서편 이용하셔야합니다. 
시간 잘 계산하셔서 가야합니다.

여기서도 비즈니스 석으로 가는게 아니라 이코노미로 가서 좌측으로 꺾여서 들어갔습니다. 아쉽죠.쩝.


화면도 큼지막 하고 좋네요.


헤드폰도 이코노미보다 좋습니다.

 

좌석 옆으로 의자 기울기 조정하는게 보이시죠.

 

이룩하고나서 대충 30분 정도 지나서부터 즐거운 식사시간 카트가 옵니다.
메뉴는 2가지 제육볶음과밥, 치킨베이컨 감자요리 있었습니다. 

 


저는 치킨 선택했구요.

기본 셋팅입니다.

 

하겐다즈를 후식으로 주네요.

 


맥주도 한캔 주문했습니다.


볼만한 영화는 몇개 없고 이렇게 받침대가 있어서 휴대폰이나 패드 올려놓기 좋습니다.

리모턴도 있습니다. 이코노미는 이나마도 없더라구요.

 

항공기 앱이 성능이 좋아서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작은 선반도 옆에 있습니다.

좋았던건 발 받침대가 있어서 신발 벋고 발 올려놓으니까 편하더라구요.

전체적으로 편안하긴 하지만 이코노미와 아주 큰 차이는 못느꼈습니다. 가능하면 저렴한 이코노미로 타시고 장거리라면 참고해보세요.

 

가격적으로 비즈니스에 대한 부담을 확 낮춰주는 장점은 있지만 그렇다고 그렇게 아주 막 엄청 좋고 그렇지는 않았습니다. 우선 체크인/빠른 짐 도착 정도만 되도 좋겠는데 그런게 안되니까 그냥 이코노미랑 똑같은 느낌이었어요. 식사도 이코노미와 동일합니다. 

 

비행 예정시간은 3시간 50분이었지만 대략 3시간 20분정도 컷으로 도착했습니다.

홍콩공항 도착후 나왔던 출구는 32번이었습니다.  밖으로 나가는데 오래 걸리진 않았구요. 대충 짐찾고 나가는데 1시간 안걸렸습니다.

 

그래도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모두 좋은 여행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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