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7월 인천 쉐라톤 플래티넘 멤버 투숙기

최근 호테기가 너무 심하게 와서 호텔 투숙을 거의 안하다 보니 후기도 상당히 뜸하게 올리게 되네요.

 

메리어트 플래티넘도 2주전에 간신히 갱신했습니다. ㅠㅠ

 

 

쉐라톤 인천에 참 오랜만에 방문했습니다. 7월 말에 방문했구요.

 

대략 1년 반정도쯤 전에 투숙후 오랜만에 방문했는데 여전히 친절하고 좋네요.

전반적으로 이미 너무 알려진 곳이라 이번에 다녀올때 혜택과 달라진 점들, 눈에 띄는 점들 위주로 소개하겠습니다.

---

예약 : 기본룸 4만포인트 예약

제공받은 룸 : 파크뷰 트윈룸

메리어트 등급 : 플래티넘

제공 티어헤택 : 4시체크아웃, 조식, 웰컴기프트 선택 1000포인트

---

 

파크뷰는 여전히 멋집니다. 한여름의 파크뷰.

 

방에는 이제 정수기가 있더라구요. 이건 좋았습니다. 물을 계속 요청할 필요도 없고 보틀이 필요하면 라운지에서 사용했습니다.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은 줄이는게 좋겠죠.

 

1층에 있던 바가 없어지고 스타벅스가 들어왔네요. 반갑기도 아쉽기도 합니다. 바에서 주로 야외석에 앉아 저녁 해피아워 이후 가족들끼리 수다떨며 2차를 했었는데 스벅이 생기니까 아쉽긴 합니다. 그런데 조식 안드시는 분들께는 좋은 선택지인 것 같았습니다.

 

 

클럽라운지 해피아워는 매번 미야비에서 운영될때만 갔었는데 이브닝 칵테일을 라운지에서 운영하니 훨씬 더 좋았습니다.

해피아워 후기는 여기로...

 

https://lindberg.tistory.com/492

2024 인천쉐라톤 해피아워 20240727

 

 

 

조식당은 1층에서 진행됩니다.

 

다 똑같고 눈에 띄게 달라진점들만 소개하면요.

 

보이는 공간이 넓게 생겼습니다. 원래는 없던 공간인데 로비의 공간을 넓혀서 빵이나 커피는 저쪽에서 받아오면 됩니다. 그래서 동선이 좀 길어져서 전체 뷔페스테이션 이용이 좀 편안합니다. 좌석들도 더 늘어서 줄도 덜 서구요.

 

그리고 이전에는 엘리트 전용 좌석이 있었는데 그건 없어졌네요.

 

모닝 소주대신 사케가 있습니다.

 

.

누들 스테이션에는 대게라면을 주문할 수 있습니다.

수율이 너무 낮아서 아쉬웠던 모닝 대게라면

 

 

 

매번 챙겨주시던 정매니저님은 클럽 라운지를 떠나셨더라구요. 찾아보니 얼굴도 못보고 아쉬웠습니다.

대신 챙겨주신 클럽라운지 스탭의 따뜻한 손편지는 여전해서 고맙고 좋았습니다.

 

날이 너무 더워서 어디 나가지도 못하고 숙소에만 있으니까 답답하긴 했지만 1년에 한번 정도 송도에 가서 쉬고 오기에 좋은 인천 쉐라톤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