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Daum) 메인의 두 번째 Featured! 하지만...

 

처음 블로그 시작하마자 한번 다음 메인에 노출된 후 아무런 광고 없던 시절이라 그냥 조회수, 방문자 수가 많이 늘어난 것에 기뻐하던 순간이 있었죠.

올해 1월이었는데 당시 글 수 가 20여개 수준밖에 안되던 시절이라 하루 이틀 지나니까 바로 쭈욱 다 빠지고 하루에 100명도 방문자수가 안 나오더라고요. 블로그까지는 들어왔지만 다른 컨텐츠가 워낙 없다보니 해당 컨텐츠만 보고 바로 다 빠져나간 겁니다.

그러다 그 어렵다는 애드고시를 2월에 통과했습니다. 애드센스 승인 이후 3월에 두 번째로 다음 여행 카테고리에 노출이 됩니다.

노출된 컨텐츠는 바로 판교 그래비티 후기였습니다.

경기도 일대 유일한 수영장을 갖춘 신규 호텔 "그래비티 서울 판교(GRAVITY Seoul Pangyo, Autograph Collect

이 글이 다음 메인에 메인에 노출이 되고 있었습니다.

순식간에 올라간 광고수익.... 그러나...

처음 발견한 것이 오후 4시경이었는데 갑자기 애드센스 수입이 미친듯이 올라가더라고요.
그래서 중간에 광고를 하나 넣어야겠다 싶어서 인페이지 광고를 하나 만들어봅니다.

그리고 중간에 광고를 삽입했죠.... 

그랬더니 곧바로 조회수가 정체가 됩니다. 아... 제가 깜빡했네요. 
메인에 올라간 글을 노출되어 있는 동안 수정을 하면 바로 내려간다는 것을요.

황금알을 낳는 거위의 배를 가른 것이었습니다.

이유는 이렇습니다. 만약 운영자에 의해서 선택되서 메인에 노출되는 글의 본문이 노출되고 있는 도중 본문의 내용이 변경이 됐다고 한다면 그 내용이 뭔지를 모르기 때문에 그대로 계속 노출을 시킬 수가 없는 겁니다.

음란물, 불법적인 내용, 제목과 다른 내용 등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죠. 그래서 변경을 하면 안됩니다.

지난 첫 번째 메인 노출시에는 한 번에 방문수가 만건이 넘었는데 이번에는 2천 건도 못 넘기고 멈춰졌습니다.

수업료를 낸거죠.  뼈다귀를 문 강아지가 물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고 멍멍 짖은 것이죠... 아마 2시간정도도 노출이 안된 것 같았습니다. 하루동안이라도 노출 됐으면 꽤 수익이 나왔을텐데 많이 아쉽긴 하네요.

다른 분들도 이런 기회가 오셨을 때 실수하지 않으셨으면 해서 글을 남깁니다. 그리고 처음부터 블로그에 글을 쓰실 때 어떤 글이 갑자기 메인에 등록될지 모르니 맞춤법이나 글들을 꼼꼼히 작성하시는 것 추천드립니다. 하단에 맞춤법검사기 정도만이라도 꼭 돌려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