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바쁜 상하농원 파머스 빌리지 1박 2일 일정을 함께 하고 계십니다.
분명 놀멍쉬멍이어야하는데 진짜 1박2일은 너무 바쁩니다.
2. 고창 상하농원 파머스빌리지 스위트룸 201호 투숙기
3. 상하농원 농원식당 저녁바베큐와 농원 풍경/구시포해수욕장
어느덧 3편이네요.
이번에는 전체적인 농원분위기와 저녁으로 먹었던 농원식당의 돼지고기정식과 전체적인 농원분위기를 둘러보도록 하겠습니다.
상하농장은 3만평 규모의 대규모 시골테마파크라고 보시면 이해가 쉽습니다.
농장, 식당, 카페, 체험관, 숙박, 스파, 수영장 등이 고르게 분포되어 있고 대부분 걸어서 구경할 수 있습니다.
파머스빌리지에서 투숙할 경우는 언제든지 농원을 구경할 수 있지만 투숙을 하지 않는 경우에는 입구가 막히기 때문에 운영시간 외에는 구경할수 없습니다. 그래서 입장권이 필요한 것이구요.
스파방향으로 걸어 내려오면 샛길이 있어서 언제든지 밤이고 아침이고 투숙객들은 산책을 즐길 수 있습니다.
꽃이름이 뭔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백일홍 같아요. 너무 에쁩니다.
주변 풍경들을 보시면서 식당으로 이동해보시죠.
마치 유럽에 온 것 같은, 스위스 느낌의 이국적 건물들과 풍광들이 펼쳐집니다.
넓은 양떼목장은 먹이주기하는 투숙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나무징검다리나 큰 통나무 걷기등 캠핑장에서 보던 것들도 있고 넓은 부지인만큼 많이 북적이지 않는 편안한 분위기입니다.
걷다보면 어릴때 보던 펌프가 있습니다. 마중물을 넣어주면 물이 나오는 것을 체험해보면서 인생얘기도 할 수 있죠. 사업에도 마중물이 필요하듯이 초기투자가 있어야 얻는 것이 있는거니까요.
아이가 너무 좋아해서 몇번을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무한반복!
농원에서 재배하는 텃밭 정원 허브들도 정겹습니다. 뒤로 보이는 건물들은 농민상회와 과일공방입니다.
중간 중간에 이정표도 보이네요.
저기 멀리 유리온실구조의 식당이 보입니다. 하늘의 구름이 너무나 멋지네요.
운영시간과 식당 메뉴 설명이 되어 있는 입구입니다.
들어가보면 이런 높은 이층구조, 일명 메짜렌 플로워 같은 형태의 2층구조입니다. 2층은 온실전시장이라고 하는데 못올라 가봤습니다.
식당에는 식사하시는 가족분들이 꽉 차있습니다. 풀캉스라는 패키지를 판매하고 있는데 그 판매하는 패키지에 저녁바베큐가 포함되어 있거든요.
메뉴판입니다. 저희는 가장 유명한 돼지고기 정식을 주문하고 삼겹살을 추가했습니다. 밥도 하나 더 추가하고요.
다른 메뉴들 쭉 보시죠.
전체적으로 식당에 메뉴가 다양하게 있고 대부분 식사를 여기서 하실 수 밖에 없습니다. 근처에 식당이 전무하거든요. 구시포해수욕장부근까지 가야하는데 이 안에서 해결하려면 이곳 말고는 답이 없습니다.
상하키친이라고 이탈리안 음식을 파는 곳이 있는데 밥을 먹으려면 여기 밖에는 운영하는 곳이 없어요.
주문한 음식이 나왔습니다.
상하식당답게 구워먹는 치즈와 햄도 함께 포함되어 있습니다.
함께 제공되는 냉국과 밥.
지글지글!
기본적으로 셋팅해본 테이블입니다.
기본 반찬은 여기셀프테이블에서 가져다가 먹어야합니다.
반찬류
쌈채소
쌈장과 소금
맛은..... 뭐... 그냥 쏘쏘 합니다. 강력추천은 못하겠어요. 그냥 시장이 반찬이라 잘 먹었습니다.
여기 점장님?(덩치가 있으신분이었음)께서 계산해주시는데 제 손목에 있는 수영장 이용권을 보시고 10% 할인을 해주셨습니다. 수영장 이용고객은 10% 할인 해주신다고 하네요.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식사후 또 돌아다녀봅니다.
하늘이 미쳤습니다. 너무 멋져요.
여긴 상하카페입니다. 코로나 시국이어서인지 사람이 한명도 없었어요. ㅠ.ㅠ
벽에 보면 4계절의 상하목장의 모습이 있네요. 여기 상하농장에는 겨울에 와도 좋을 것 같아요.
농원빵들입니다. 가격은 싸지 않습니다만 맛은 괜찮았습니다.
저기 중간에 보이는 연통모양의 우유식빵 맛있었습니다.
폴바셋 원두 사용하구요. 매장은 폴바셋이 아니라 각종 쿠폰 할인, 적립 모두 불가합니다.
말이 필요없는 풍광들의 연속입니다. 너무 너무 행복했어요. 걸어다니는데...
마스크를 쓰고 다녔지만 사람이 많지 않아서 가족들이 걸을 때는 벗고 걸었는데 그 순간 순간이 너무 상쾌하고 행복했었습니다.
노을이 너무 멋진 것 같아서 구시포 해수욕장으로 이동해봅니다.
네비로 보니 약 5분내의 거리에 있습니다. 편의점이 거기가 가장 가깝기도 해서 겸사 겸사 이동했습니다.(세븐일레븐이 있어요)
역시.... 서해의 선셋은 멋지네요.
한참을 그렇게 서서 노을 구경을 하고 돌아왔습니다. 시간되시는 분들 식사 후에 한번 가보세요. 너무 좋습니다.
멋진 저녁을 보낸 상하농원, 농원식당이었습니다.
2. 고창 상하농원 파머스빌리지 스위트룸 201호 투숙기
3. 상하농원 농원식당 저녁바베큐와 농원 풍경/구시포해수욕장
이제 다음편은 상하농원 파머스테이블 조식과 동물구경으로 마무리가 됩니다.
'여행 > 방문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낚시왕초보의 인천남항부두 은아호 선상낚시 후기 (0) | 2021.11.03 |
---|---|
고창 상하농원 파머스테이블 아침조식/동물농장구경 (2) | 2021.08.15 |
넷플릭스"먹보와 털보"의 그 방! 고창 상하농원 파머스빌리지 스위트룸 201호 투숙기 (2) | 2021.08.13 |
고창의 핫플 상하농원 파머스빌리지 야외수영장 이용 후기 (4) | 2021.08.12 |
드라이브코스로 유명한 북악스카이웨이 팔각정 (1) | 2021.06.1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