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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방문기

고창 상하농원 파머스테이블 아침조식/동물농장구경

by 사브레 2021. 8.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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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고창 상하농원의 기나긴 행보의 거의 마지막까지 왔네요.

 

 

1. 상하농원 파머스빌리지 야외수영장 후기

2. 고창 상하농원 파머스빌리지 스위트룸 201호 투숙기

3. 상하농원 농원식당 저녁바베큐와 농원 풍경/구시포해수욕장

4. 고창 상하농원 파머스테이블 아침조식/동물농장구경

 

 

이번에는 이번 여행의 대단원인 아침 조식과 동물농장 구경을 해보려고 합니다.

 

여기는 호텔은 아니지만 이런 숙소의 꽃은 아침 조식뷔페 아니겠습니까?

상하농원 파머스테이블 아침 조식입니다.

조식은 투숙객일경우에는 거의 포함인 것 같았는데 빌리지 투숙객과 글램핑 투숙객 모두 식사를 하러 오시는 것 같았어요. 구매를 해도 20% 투숙객 할인이 된다고 들었는데 1인당 15,000원 정도라도 아주 비싸지 않게 식사를 하실 수 있습니다.


파머스 발리지 1층에 넓은 공간이 있는데 이 부분은 평소에 탁구대나 의자와 함께 쉬면서 상품도 구매하고 그런 장소로 활용되다가 매일 아침과 주말에 선데이 브런치 정도를 운영하는 것 같아요.

 

아침시작이 오전 7시 30분부터라서 일찍 내려갔더니 아직 준비중이네요. 저렇게 멀리 보이는 커튼 부분이 음식을 준비하는 공간입니다. 개시가 되면 커튼이 열리면서 뷔페로 가져다 드실 수 있어요.

 

금방 이렇게 시작과 동시에 사람들로 꽉 차게 됩니다. 그래도 거리가 상당히 있어서 안전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뷔페 메뉴는 거의 상하 농원에서 생산되는 제품들과 매일유업에서 나오는 쥬스, 우유 등 다양한 제품들을 드실 수 있습니다. 음식의 가지 수는 많지 않아도 정말 먹을만한 것들이 꽤 있었어요.

 

자! 뷔페로 출발해볼까요?

치즈코너. 상하치즈 여기에 다 있습니다.

 

계란코너는 오믈렛은 안되고 이렇게 반숙, 완숙정도로만 조리를 해주십니다.

 

사진은 조그맣게 보이는데 여기 있는 재료들을 이용해서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는 법도 안내 되어 있어요.

 

특히 맛있었던 불고기. 아이가 있는 집은 대부분 여기에 애들 밥 비벼서 주시더라구요.

 

소세지가 맛있었습니다.

버섯그라탕과 소세지도 상당히 괜찮았습니다.

 

인기있었던 누룽지와 단호박 스프

 

흰밥과 김치국. 여기서 대충 밥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시리얼코너.

 

매일유업제품들을 드실 수 있는 코너.

 

썬업이 준비되어 있네요.

 

다양한 반찬들. 도시락김이 아이들에겐 킬러...

 

날계란이 있는 이유는...

 

밥에 비벼먹으라는 것이었어요. 간장과 참기름 넣고 계란 넣어서 쓱쓱....

 

으른들 입맛에 쫙쫙 붙던 젓갈류.

 

커피와 과일코너. 여기가 호텔과 차이가 나는 것도 저런 커피잔에는 접시가 꼭 필요한데 그런게 없이 그냥 컵만 있다는 점이네요.

 

휴럼 착즙기가 있어서 건강한 음료를 만들어 먹을 수 있었습니다. 당근과 토마토만 있어서 진짜 맛이.... 아시겠죠. 정말 으른들만 마시는 맛 ㅋㅋㅋ

 

 

전체적으로 질이 나쁘지 않고 가지수는 적지만 생각보다 꽤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농장의 식사란 이런 것인가 싶기도 하고, 또 고급스러움보다는 충실한 식단이었어요.  다양한 상하제품들을 먹어볼 수 있는 것도 좋은 장점이었습니다.

 

한가지 큰 단점은 직접 접시를 치워야했습니다;;; 이게 제일 아쉬웠어요. 여기까지 와서 내가 ㅠ.ㅠ 이런 느낌.

서비스는 기대하시면 안됩니다. 왜냐하면 여긴 호텔이 아니니까요~

 


마지막으로 상하농원 동물들을 만나로 가보겠습니다.

상하 파머스빌리지에서 보이는 동물농장, 젖소가 있는 곳입니다.

 

자 들어가볼까요?

 

입구부근입니다. 

여기서 먹이를 구매해서 나눠주면 됩니다. 아침 일찍이라서 아직 셋팅이 덜됐어요. 당근 같은 것도 저기에 포함 됩니다.

 

송아지에게 우유주기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안이 엄청크진 않아요. 이렇게 다양한 동물우리들이 있습니다.

안에는 이렇게 다양한 동물들을 볼 수 있어요. 염소, 토끼, 병아리 등등.

 

병아리들인데 우리가 있긴 하지만 안과 밖을 자유롭게 돌아다닙니다. 아이들이 무서워도 하고 좋아하기도 하는 혼돈의 장소이죠.

 

동물들을 만나서 먹이도 줄 수 있고, 사진도 찍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정말 좋아할 공간이에요.

 

밖으로 나오면 밖에 이런 건물이 하나 더 있는데... 들어가보면...

거름들이 한가득 있습니다! ㅋㅋㅋ

 

꽃사슴들이 빼꼼 저를 쳐다보고 있네요.

 

이외에도 닭과 금계, 꽃사슴등 정말 다양한 동물들이 있어요.

산양도 있습니다~ 반가운 친구들.

 

아마도 삼시세끼 고창편을 찍었을때 여기서 빌려오지 않았을까 생각도 들어요.(그냥 뇌피셜입니다. 흘려들으시길~)

동물농장을 전체 다 구경하는데는 2-30분이면 충분합니다. 엄청 크진 않아요.

 

전체적으로 상하농장 안에 너무나 많은 것이 있어서 다 소개하지 못할만큼 컨텐츠들이 풍부해서 후기를 작성하기가 힘들기도 했었는데 그래도 이렇게 모두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정말 서울에서는 거리가 있지만 유치원생부터 초등학교 저학년까지는 너무나 만족할만한 장소이고 체험할 것도 너무 많은 곳이니 가능하면 2박 3일이 좋구요. 아니여도 1박만으로도 너무나두 좋은 경험을 하실 수 있습니다.

 

매월 1일 오전 8시에 열리는 석달 뒤의 예약을 잘 노려보셔서 꼭 방을 구하시길 기원합니다.

 

지금까지 상하농원 파머스테이블 조식과 동물농장이었습니다.

 

 

1. 상하농원 파머스빌리지 야외수영장 후기

2. 고창 상하농원 파머스빌리지 스위트룸 201호 투숙기

3. 상하농원 농원식당 저녁바베큐와 농원 풍경/구시포해수욕장

4. 고창 상하농원 파머스테이블 아침조식/동물농장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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