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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정보/호텔투숙기

서울식물원과 함께 있어 대형 리조트 느낌의 마곡 코트야드바이메리어트 서울보타닉 파크(Courtyard By marriott Seoul Botanic Park) 1편

by 사브레 2021. 9.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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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식물원과 함께 있어 대형 리조트 느낌의 마곡 코트야드바이메리어트 서울보타닉 파크(Courtyard By marriott Seoul Botanic Park)

메리어트 티타늄이 된 이후로 하나씩 안가본 메리어트 계열의 호텔을 투숙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 첫 번째로 투숙한 곳이 이름도 너무나도 긴  코트야드바이메리어트 서울보타닉 파크(Courtyard By marriott Seoul Botanic Park)입니다.


위치가 마곡지역에 있어서 김포공항과 가깝고 아마도 해외 여행객중 단거리 노선의 여행객들을 타겟으로 한 것이 아닐까 합니다. 


4성급이구요.

 


로비라운지 모습입니다. 전체적으로 깔끔한 분위기입니다.

예약 룸 : 보태닉 룸 2 더블베드
투숙 룸 : 이그제큐티브 룸 2 더블베드 파크뷰
투숙 시 등급 : 티타늄
예약금 : 158,950KRW
웰컴기프트 선택 : 500포인트
헬스장 : 투숙 기간중 횟수 제안 없음


예약은 아시아나 멤버 패키지(코드 : MR4)로 했으며 20,000원 다이닝 크레딧과 웰컴드링크로 2잔의 커피 모모카페 제공이 되는 패키지입니다.
다이닝 크레딧은 모모카페, 모모바, 인룸다이닝까지 모두 다 가능합니다.

 

코로나4단계에 방문한 후기라서 여러가지 서비스 제약들이 많았습니다. 대표적으로 출입구 출입과 라운지 운영등이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진 않았습니다. 어디든 다 비슷하겠지만요. 

 

2021년 9월 초에 방문했습니다.


건물 구조는 15층 구조이고 15층에 이그제큐티브 라운지가 있습니다.
대부분의 서비스 시설은 1층에 있습니다.

체크인을 진행할 때 스위트룸 업글을 문의드리니 만실이라 어렵다고 하네요. 스위트룸 업그레이드는 엠버서더가 와도 주말에는 거의 어렵다고 합니다.  주중에 오면 꼭 해주시겠다고 하네요. 티타늄으로 첫 투숙이라 좀 내심 기대했는데 많이 아쉽더라구요.

방은 욕조가 있는 방과 없는 방을 고를 수 있는데 없는 방은 파크뷰이고 있는 방은 공사장 뷰라고 합니다.
아이가 욕조를 너무 좋아해서 일단 욕조방으로 가봤습니다.


방은 크지도 작지 도 않은 평범한 방입니다. 더블 트윈이라 공간이 조금 좁아져서 업무용 테이블은 없습니다. 그건 킹배드 룸에서만 있는 것 같아요.

 

창문 밖으로 공사장이 살짝 보이네요.

 


화장실은 심플하게 생겼습니다. 욕조가 있는 자리가 없는 방에서는 샤워부스로 있는 곳입니다.

기본적인 어메니티들이 다 갖춰져 있고 물은 2개 무료로 제공공됩니다.

 

요청하면 더 가져다 주십니다.

 


냉장고는 비워져 있고 기본적인 커피믹스와 차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코트야드 호텔은 정말 딱 기본은 하는 곳이죠. IHG에는 홀리데이인 정도로 보시면 딱 레벨이 맞습니다. 아코르라면 머큐어 정도겠네요. 

 


침대는 더블 트윈이라 아이가 있는 집은 4명까지도 잘 수 는 있을꺼 같습니다. 저희도 3식구인데 아내와 초딩 여아가 한 침대에서 자는데 엄청 좁진 않았어요. 침대도 움직이긴 해서 붙여서 잘 수 있기는 한데 가운데 협탁때문에 작업이 큽니다. ㅎㅎㅎ

일단 뷰를 보니 파크뷰가 더 나을꺼 같아서 파크뷰로 방을 옮겼습니다.

 

짠! 역시 여긴 뷰가 다 하는 곳이네요.
갑자기 눈이 편안해집니다. 쉐라톤 인천의 파크뷰보다는 못하지만 그래도 충분히 좋습니다.

 

아직 오픈한지 얼마 안되서 그렇지 10년정도 지나면 아주 좋을꺼 같았어요.

날씨가 너무 좋아서인지 피크닉 하는 분들도 눈에 많이 띄네요.

 

욕조대신 샤워부스. 아이만 아니면 저도 샤워부스가 더 낫다고 봅니다.


방은 별거 없으니까 밖으로 나가 봅니다. 


지금은 코시국이라 정문으로만 호텔 입출입이 가능한데 평소에는 파크로 곧바로 이어지는 문이 있어서 바로 나갈 수 있나보더라구요. 
밖에 나와보니 진짜 완전 딴세상입니다. 푸릇푸릇... 정말 파크를 한바퀴 도는데 너무 좋았습니다.


호텔 1층에서는 가든 펍을 운영하고 있어서 야외에 테이블을 이용할 수 있게 서비스 중입니다. 

저는 저녁 해피아워를 이용하느냐고 이용하진 않았어요.

이그제큐티브 룸을 이용하는 고객들을 위한 해피아워는 뷔페로 진행하지 않고 무조건 투고로 운영중입니다.
1층의 모모카페 디너를 아예 운영하지 않고 거기서 곧바로 픽업을 하는 구조입니다.


모모카페로 들어가보면 이렇게 주류가 쫙 깔려 있구요.

픽업용으로 2개의 음식패키지를 1인당 제공합니다. 저희는 총 4팩을 받았고 주류도 캔맥주와 와인 2컵씩 받았습니다. 쥬스도 추가로 더 픽업해오구요.
주류는 모자르면 내려와서 더 받아가라고 하시더라구요. 음식은 추가로는 제공이 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물어보진 않았어요. 


키친에서는 쉐프님이 저렇게 음식을 조리한 후에 도시락통에 담아주고 있습니다.

 

픽업후 방에 셋팅을 해봅니다.

파크뷰를 보면서 먹으니까 완전 분위기 좋습니다.


핫푸드를 개봉해보면 별건 없는데 돼지고기목살, 감튀, 커리향나는 로스티드 치킨과 야채구이입니다. 
콜드 푸드는 치즈랑 연어, 포도, 슬라이스 햄, 야채 조금 들어 있었습니다. 맛은 다 아는 맛이고 특별하진 않습니다. 뷔페가 아니라서 많이 아쉽긴 한데 그래도 방에서 아이랑 함께 먹을 수 있으니까 좋았습니다.

오히려 좀 적게 먹으니까 더 맛있게 먹게 되는 것 같아요. 하루는 잘 먹을꺼 같고 2-3일 이상 이어지면 진짜 지겨울꺼 같긴합니다.


아이가 있어서 피자 한판 시켰습니다. 고르곤졸라파지로 주문했고 룸차지로 돌려서 인룸다이닝 20,000원사용을 이걸로 썼어요. 차액금은 체크아웃하면서 결제 했습니다. 피자가격이 24,000원정도 였던거 같습니다
맛은 보통? 아주 맛있진 않아도 그래도 먹을만은 했습니다. 호두가 토핑되어 있어서 씹는 맛이 있더라구요.

이제 라운지로 올라가볼까요?

 


15층에 위치하고 있고 엘리베이터 내리면 바로입니다. 어린이는 출입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성인만 이용 가능하고요. 
현재는 코로나 4단계라서 그런지 직원이 아무도 없어서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하긴 하더라구요. 

직원 한분도 안계시는 쓸쓸한 데스크...

대부분 음료수나 커피 테이크아웃으로 가져나오는 용도로 이용되고 있고 아주 몇몇 분들이 좌석에 앉아계시지만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저도 거의 픽업만 해가지고 바로 나왔습니다.


분위기는 대충 이렇습니다. 테이블이 몇개 없는게 코시국이라 그런것인지 잘 모르겠어요.

 

과자나 스낵은 하나도 없구요.


차종류들과...

 


커피머신


냉장고속 음료만 버시스 되고 있습니다.

여기는 독특하게 야외석이 있습니다.

 

밤에 올라갔더니 저렇게 분위기 있게 등이 켜 있더라구요. 뷰는 LG아트센터 공사장 뷰이긴해도 운치 있어 보였습니다.

봄, 가을 날씨에는 이렇게 야외에 앉아서 해피아워 즐기면 좋겠네요.

 


헬스장은 지하 1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뭐 별건 없고 러닝머신과 자전거 유산소운동 기구들

웨이트장비 있고... 덤벨들 좀 있습니다.

타월도 없는데 다 코로나 핑계입니다.

물이라도 PET병으로 제공하는게 더 안전할텐데 종이컵으로 담아 마시는 구조라서 좀 아쉬웠습니다.

너무 내용이 길어지니 조식은 끊어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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