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메리어트 본보이 조식 혜택 소진을 위한 JW메리어트서울 "플레이버즈" 조식 후기

신한카드 메리어트 본보이 조식 혜택 소진을 위한 JW메리어트서울 "플레이버즈" 조식 후기


오늘은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JW메리어트 조식으로 가볼까 합니다.

신한카드 메리어트 본보이 카드의 혜택 중에는 조식 5만원 할인서비스가 있습니다.

이 서비스가 살짝 계륵인게 플래티넘 등급 이상인 회원들은 조식이 무료라서 쓸 일이 없더라구요. ㅠㅠ

 

그런데 카드 만든 날로부터 1년이 아니라 캘린더 데이로 1월1일 2회가 생기고 12월 31일에 사라지는 개념이라는걸 11월에 알게 되서 급해졌는데 다급히 소진하기 위해 혼자 JW메리어트서울의 플레이버스에 다녀왔습니다. 이게 왠 고생이람....

할인 받기 전 가격입니다.

조식 가격은 1인 성인 69,000원입니다.(언제 이렇게 올랐담...)  제돈 내고는 절대 못먹을 이걸 5만원 할인받고 비자 플래티넘 카드할인 받아서 12,100원 결제 했습니다. 메리어트 카드에 본보이 정보가 연결 되어 있어서 알아서 포인트는 적립된다고 합니다.

 

전체적인 메뉴나 분위기 구경해보시죠.

 

평일 아침이라 사람은 많이 없었고 QR체크인과 자리 안내를 위한 대기를 5분정도 하고 들어갔습니다.

 

대충 분위기는 이렇습니다. 층고도 높고 분위기가 나쁘진 않아요.

 

가장 먼저 빵 섹션입니다.

 

개인적으로 제일 맛있었던 아몬드 슬라이스가 찌부되어 있던 빵(이름은 까먹...)

 

별도로 프렌치 토스트랑 와플 코너가 있습니다. 프렌치 토스트도 괜찮지만 와플이 맛있었어요.

 

카페 라떼와 함께하는 빵 파티. 

 

다음은 핫푸드로 가보겠습니다.

 

코리안 코너와 라이브누들, 아메리칸 스타일들이 골고루 넓게 포진되어 있습니다.

불고기가 맛있었던 기억이...

 

각종 죽과 스프들이 있습니다.

 

누들 스테이션 옆에 있는 딤썸 코너.

딤썸은 날마다 차이가 좀 있는 것 같은데 이 날은 샤오롱바오가 있어서 괜찮았습니다. 육즙도 쭉 나오고 이것만 3개를 먹었네요. 

 

그나마 괜찮았던 중식 핫푸드3총사. 닭&땅콩조림, 야채춘권, 버섯볶음.

 

여기부터는 서양식 핫푸드들입니다.

뻔하디 뻔한 아메리칸 조식메뉴들... 맛도 특색 없습니다.

 

 

그리고 좀 특색있는 코너라면 ...

김치찌개를 뚝배기에 주시네요.

 

그리고 제가 조식 뷔페에서 가장 중요하게 보는 곳이 라이브 누들스테이션입니다.

 

소스가 이렇게 다양한게 매우 중요하죠.

 

다양한 토핑재료들이 있는데 여기는 재료가 상당히 풍성합니다. 특히 꼴뚜기가 있는 건 처음 봤어요. 누들도 3가지 타입으로 나눠져있구요. 저에게는 누들스테이션 1등이 남대문코트야드 모모카페인데 여기가 2등입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뜻모를 단어들로 써 있는 어려운 말들 되게 싫어하는데 여기에 그렇게 써 있어서 좀 실망이었구요. (제가 무식해서 어려운말 싫어합니다. ㅋㅋ)

 

맛도 기본 평타는 했습니다.

 

다음은 샐러드, 콜드 푸드입니다.

 

 

마지막으로 디저트류들입니다.

크리스마스 시즌이라 진저브래드 쿠키하우스도 있고 분위기는 연말 분위기입니다.

 

혼자 식사하는 분들을 위해서 따로 1인 분들을 좀 모아두는 것 같았구요. 음식 수준은 그냥 뭐 평이했습니다. 

 

특별함이 있는 조식이라기보다는 그냥 구색은 모두 갖춘 구성과 평타 이상의 맛정도로 평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엄청 놀랄만한 음식이 있던 것도 아니었고 늘상 나온다던 멘보사가 없어서 그런건 절대 아니구요. 

 

많은 분들이 메리어트 조식 숙제를 위해서 가는 곳이 웨스틴조선서울의 아리아, JW메리어트서울 플레이버스, JW메리어트동대문 타블로24, 플라자 호텔의 세븐스퀘어에 가시는 것 같습니다.

 

저는 이 중에 한 곳 고른다면 가장 괜찮은 곳은 아리아인 것 같아요. 타블로24는 안가봤는데 평이 너무 안좋더라구요. 

 

여러명이 오셔서 각각 메리어트 카드로 나눠서 개별 결제도 하시면서 모임도 하시는 것 같더라구요. 주변 지인분들과 함께 메리어트 신한 본보이카드 있으신 분들 조찬모임 하기에는 괜찮은 것 같습니다.

 

2021년 올 해가 이제 며칠 안남았습니다. 숙제 모두 잘 마무리하시고 2022년에도 맛있는 여행 다니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