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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정보/글로벌호텔정보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조선 서울역 투숙기-조식, 디럭스룸

by 사브레 2022. 4.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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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편에서 이어집니다.

 

조식은 19층에 위치한 이터리에서 진행됩니다.

 

저는 타이타늄 혜택으로 무료로 이용했습니다. 체크인시 사전 결제 시 22,000원정도에 선결제를 하면 투숙객 할인해서 드실 수 있습니다. (원래는 34,000원) 성인이 조식비용을 다 지불하면 어린이는 무료로 제공됩니다. (만 13세 이하)

 

이터리에서는 룸에서 사용할 커트러리나 접시, 와인잔들을 대여해줍니다.

전체적으로 구분은 4개 정도의 세션입니다.

 

조선호텔 베이커리가 괜찮죠. 빵들이 전체적으로 맛있습니다.

과일과 치즈, 저기 빈 접시에는 보통 오렌지와 자몽이 있었습니다. 거의 매일 동일

 

요거트들과 시리얼들, 한식반찬

 

제가 제일 조식뷔페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누들 스테이션

일본식 우동을 제공합니다. 사누끼식이라고 하는 것 같구요. 

 

토핑이 다양하진 않지만 국물이 시원합니다.

 

한 5일 먹으니까 질려서 나중에는 그냥 면 빼고 야채만 익혀 먹곤 했습니다.

 

여기부터는 핫푸드들.

 

 

거의 매일 똑같았던 에그볶음누들과 계란찜

두부요리와 볶음밥

프랜치 토스트와 와플, 그리고 플로터라는 정체모를 음식

와플 토핑용 재료들이 골고루 있는데 바나나컴포트도 다른 날에는 나왔습니다.

 

 

국, 죽,스프. 이건 매일 조굼씩 달라졌습니다.

딤썸.

 

 

창밖으로 뷰가 꽤 멋있었습니다. 그리고 티어 획득을 위해 오신 분들이 많아서 혼자 드시는 분들도 꽤 많았습니다. 저처럼요;;;

 

여기에도 로봇이 서빙이... 인간의 일자리를 돌려달라!

 

훈제 연어샐러드와 닭가슴살 샐러드가 좋았던 샐러드 코너 

마지막날에는 딱 한번 훈제연어가 나왔습니다.

 

이 메뉴도 5일중 한 번만 나왔던 메뉴

쥬스와 커피 코너

 

 

그리고 여기는 소고기 무국 맛집입니다. 이거 나오면 여기에 올인 하세요. 진짜 고기도 부드럽고 맛도 깊습니다.

 

전체적으로 명동 포포인츠와도 메뉴가 완전 동일하며 식재료를 공유하는 것 같았습니다.

 

이터리에서 평소에 나오는 음악들을 들어보면 80년대 팝송들과 2010년대 팝송들이 섞여서 나오더라고요. 출장이 잦은 4-50대이 상의 미국 직장인들,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는 느낌과 최근의 젊은 층의 여행객들을 타겟팅이 되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전체적인 음식 밸런스는 좋았고 에그 스테이션에서 음식 준비해주시는 속도도 빨랐습니다. 아쉬운 점은 음식이 거의 매일 동일해서 어느정도 투숙하고 나면 정말 먹기 싫어지는 것 같아요.

 

다음은 업그레이드 된 디럭스룸입니다.

같은 층에 18호룸입니다.

 

방이 킹베드룸이라서 정말 엄청 크게 느껴졌습니다.

 

여기는 3식구가 잠을 자기 편했어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화장실!

넓어진 수전! ㅠ.ㅠ 감동입니다.

 

무려 욕조가 있네요.

 

그리고 이렇게 여유공간이 더 있어서 정말 편했습니다. 화장실은 어지간한 5성급 호텔만큼, 이상으로 좋았습니다.

 

여긴  어메니티가 개별이에요.

 

그외의 구성은 동일했습니다.

 

전체적으로 6만원대의 룸레잇에 티어 혜택으로 제공되는 조식까지 먹고나오니 정말 가성비가 넘치는 곳입니다.

 

주변에 관광지는 많이 없지만 남산을 걸어 올라가거나 주변에 오래된 노포식당들을 이용하면 의외로 먹을 곳들도 많습니다. 

 

서울역을 중심으로 지방으로 이동이 많은 분들이나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는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는 매력있는 곳이구요. 뷰 자체로는 서울역이 주는 또 힘이 있더라구요. 

 

아쉬운 점은 별도의 바(Bar)나 저녁에 즐길수 있는 라운지 서비스가 없는 점이었습니다. 맥주나 간단한 스낵을 즐기면서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 없는 점은 마이너스입니다.

 

전체적으로 친절했고 또 편안했던 투숙이었습니다.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조선 서울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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