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메리어트 마르퀴스 퀸즈파크 투숙기 2편: M클럽 라운지 칵테일아워(Evening Cocktail Hour)후기 및 어린이 출입가능

저녁을 해결하러 라운지로 갑니다.

 

우리가 알고있는 해피아워시간인 이브닝 칵테일 아워는 운영시간이 꽤 길어서 좋습니다. 무려 17시부터 20시까지 총 3시간이 운영되더라구요.거지같고 제약많은 국내 호텔 라운지들 운영정책들에 비하면 진짜 너무 행복한 해피아워입니다.

 

디저트가 제공되는 건 밤 9시까지 된다고 하네요.

저녁에는 이렇게 분위기가 좋습니다.

 

평소에는 닫혀있다가 조식과 이브닝칵테일아워 시간에만 열리는 음식 제공 공간입니다.

 

자. 출발합니다.

여기에 있는 핫푸드가 메인인데 밥과 함꼐 치킨을 덜어줍니다. 꽤 맛이 좋아서 이것만으로 저녁이 해결이 될 정도입니다.

덜어준 음식을 앞에 있는 소스들을 각자 알아서 뿌려먹으면 됩니다.

 

추가로 먹을때 밥이 좀 별루이면 치킨만 달라고 하면 됩니다. 

이름모를 스프(무슨 맑은 피쉬볼 스프), BBQ 폭크 번.

그리고 핫푸드 마지막은 사모사 같인 만두랑 해산물 튀김과 타르타르 소스

 

과일들과 샐러드, 빵종류

샐러리, 새우 샐러드 등...

치즈와 콜드컷, 곁들여 먹을 마른 과일과 올리브들.

 

디저트류.

 

이정도가 메뉴는 전부입니다. 많지도 적지도 않죠.

 

딱 그냥 해피아워정도입니다. 식사 대용이 될 정도이긴한데 매일 먹으면 질릴듯합니다. 적당히 드시고 맛있는 것 드시러 출동하셔야죠.

 

지금부터는 주류로 가보시죠.

 

병맥주와 화이트와인. 스파클링 와인들.

 

다양한 레드와인들.

 

그리고 멋진 바텐더가 만들어주는 칵테일부스가 있습니다.

이 분이 좀 뭔가 허세스럽게 멋지게 잘 만들어주시더라구요. 즐겁게 마실 수 있게 해주셔서 좋았습니다.

예전에 국내의 JW메리어트서울에서도 칵테일을 만들어주셨는데 이런 서비스들이 다 사라져서 아쉬웠거든요.

주문 가능한 메뉴들입니다.

저는 모히또와 뉴욕사워 부탁해서 마셨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뉴욕사워 좋았습니다.

이건 모히토

 

 

가져온 음식들.

 

뉴욕사워. 와인과 버번위스키가 섞이고 레몬즙과 계란 흰자등이 들어가는 칵테일인데 계란 흰자는 빠진 것 같았어요. ^^

 

그리고 여기 라운지가 좋은게 야외석이있습니다.

야외석에서 보는 라운지 모습

야경과 함께 멋지게 술한잔 할 수 있습니다.

어린이도 앉아도 되지만 야외석은 흡연석입니다. 그래서 아이랑 있기 좀 어렵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좋은 자리가 있어서 잠깐이지만 루프탑에 나온 느낌이 나서 좋았어요.

어린이와 함께 출입은 되지만 좌석은 제약이 좀 있습니다.

 

패밀리석이 야외로 나가는 테라스 입구 쪽 부근만 앉을 수 있게 하더라구요. 

이건 낮이고 밤이고 비슷한 것 같았습니다.

 

그래도 출입이 되는 것만으로도 고마웠고 추가 차지는 없었습니다. 

주로 앉게 되었던 좌석.

 

지금까지 방콕 메리어트 마르퀴스 퀸즈파크 칵테일아워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