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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정보/호텔투숙기

방콕 아테네 메리어트 럭셔리콜렉션 투숙기 3: 더 레인트리카페 조식 및 룸서비스, 수영장 등 (The Athenee Hotel, a Luxury Collection Hotel, Bangkok)

by 사브레 2022. 1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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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lindberg.tistory.com/365

 

방콕 아테네 메리어트 럭셔리콜렉션 투숙기 2: 클럽 라운지 후기 및 어린이 정책 (The Athenee Hotel, a

1편에서 이어집니다. 아테네 럭셔리 콜렉션에는 ROYAL CLUB LOUNGE라고 하는 라운지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기본적인 운영정책은 아래와 같습니다. 아침 6시부터 저녁9시까지이지만 조식은 라운지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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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편에서 이어집니다.

 

클럽객실 손님의 조식은 The Rain Tree Café에서 드실 수 있습니다.

로열 클럽 라운지에서는 오전시간에 티서비스만 진행됩니다.

레스토랑은 1층에 위치하고 있구요. 

 

전반적인 분위기만 보여드리겠습니다.

크게 존이 3가지 정도로 나눠져있는데 여기 보이는 곳이 샐러드, 콜드밀들이 있는 곳입니다.

 

안쪽이 핫푸드들이 있습니다.

다양한 인터네셜한 음식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제일 애정하는 코너입니다.

바로 누들코너입니다. 더블 보일드 치킨 누들스프네요. 

 

누들코너에서 다양한 종류의 토핑과 누들을 맛볼수 있습니다. 피쉬볼과 치킨토핑으로 육류는 먹을 수 있어요.

 

전체적인 누들 스테이션 모습

 

에그스테이션.

 

전반적인 분위기. 방콕의 비슷한 종류의 호텔들과 거의 동일한 메뉴구성과 분위기입니다.

 

한식은 없었어요. 김치 조금 있었습니다.

 

좋았던 곳은 이렇게 생과일을 고르면 갈아주는 서비스를 해줍니다. 아주 신선해서 좋았어요.

 

개인적으로 좋아했던 창가자리.

그리고 여긴 아이스크림이 있었습니다. 아이가 좋아했어요.

음식의 질은 뭐 평범했구요. 그냥 아주 좋지도 나쁘지도 않았습니다.

 

다음은 룸서비스입니다.

 

총 3가지를 주문해서 먹었어요.

팟타이입니다. 팟타이꿍과 일반 두 가지입니다. 

 

이건 키즈메뉴로 주문한 치킨너겟입니다. 양이 작다고해서 2개 주문했는데 프렌치 프라이는 완전 별루였어요.

 

그래도 예쁘게는 나왔죠. 밤에 들어와서 맥주랑 먹었습니다.

 

이건 볶음밥입니다.

 

계산서인데 1번 메뉴가 치킨너겟2개가격(세금포함) 423.72바트

2번째가 볶음밥 376.64바트

마지막 팟타이 906.29바트

그러니까 핫푸드 한접시당 2만원이 안되는거죠. 40원씩 곱해도 팟타이는 한 접시에 18,000원이 안됩니다. 

 

그냥 맛은 평범하고요. (맛있진 않음) 그냥 귀찮을 때 먹긴 괜찮습니다.

 

마지막으로 수영장입니다.

 

위치는 5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타월을 받아가시면 됩니다.

 

별도 탈의실이 있습니다. 샤워도 가능하니 룸에서 갈아입고 내려오지 않아도 됩니다.

꽤 물이 깊습니다. 1.5M풀입니다. 갑자기 깊이가 뚝 떨어지니 아이들에게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저희는 살라(카바나 같은 거)에 자리를 잡습니다. 넓고 좋습니다.

무료에요. 국내호텔들 반성하라!

 

시원한 물과 함께 과일도 제공을해줍니다. (무료!)

 

물이 깊다는걸 알 수 있죠. 그래서 수영할 맛이 좀 납니다. 

 

방콕 도심쪽에서 이렇게 넓고 좋은 수영장은 보기 힘듭니다. 대부분 춥고 좁은데 여기는 나름 넓고 깊습니다.

방콕 시내중심쪽에서는 규모로는 아난타라 씨암이 제일 좋았는데 여기는 그보다는 좁지만 서비스나 환경이 더 좋습니다.

 

더 뷰 라운지가 함께 있습니다. 여기서 술도마시고 간단한 식사도 가능합니다.

 

전체적으로 호텔의 서비스나 규모 위치는 괜찮습니다. 하지만 클럽라운지는 좀 아쉬움이 있구요. 식음도 추천할정도는 아닙니다. 

 

수영장이 좋다는 점과 플런칫역과 가깝다는 장점도 있지만 시내 중심부에 자리를 잡는다면 오히려 메리어트쪽에서는 르네상스가 낫지 않나 싶네요. 제가 좀 아쉬웠던 점은 다른 분들의 후기들중에서 냄새가 좀 난다는 것이 있었는데 저도 비슷한 느낌을 많이 받았어요. 오래된 카페트에서 나는 꿉꿉함을 디퓨져 같은 걸로 매꾸려고 하다보니 냄새가 막 섞여있는 느낌이랑 침구류가 뽀송하진 않아서 좀 아쉬웠습니다. 

 

다시 찾을꺼냐고 묻는다면 클럽 라운지에 있던 남직원이 너무 고마워서(정말 여러가지로 신경써줘서 감사했음. 노예처럼 일하는 것 같아서 안쓰러웠으나 물어보니 쉴때 다 쉰다고 걱정말라고 하네요.)그 분 만나러 다시 가고 싶은 생각은 드는데 호텔 자체는 다른 곳이 더 생각나는 곳이었습니다.

 

이렇게 럭셔리콜렉션 아테네후기를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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