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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편에서 이어집니다.
포시즌 방콕의 조식당은 RIVA(RIVA DEL FIUME RISTORANTE)라고 하는 리버사이드에 위치한 레스토랑에서 진행됩니다.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라 메뉴 구성이 일부 이탈리안과 많이 겹치게 나옵니다.
얼마전까지만해도 알라까르트형태+세미뷔페로 진행됐는데 지금은 풀부페로 변경됐습니다.
크게 실내와 실외공간으로 나눠져있는데 전체적으로 둘러보시죠.
저는 조식을 포함해서 갔기 때문에 가격은 홈페이지가격을 안내드립니다.
포시즌 방콕 조식 가격은 뷔페가 1250바트이네요. 여기에 세금 봉사료가 따로 붙을겁니다.
그 외에도 컨티넨탈(간단히 나오는 유럽식) 850바트, 그리고 포시즌스라고 하는 풀셋트 조식은 뷔페와 동일하게 1250바트이네요.
이틀간 조식이라 사진이 섞여있습니다. 두번다 야외석에서 이용했습니다.
짜오프라야강이 보이는 야외석.
풀사이드쪽이 보이는 야외석.
커피나 음료는 주문하면 가져다줍니다.
계란코너에서는 오늘의 계란요리가 놓여있습니다. 말하면 가져다줍니다. 태국식 오물렛이 있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쌀국수존. 너무 다양한 토핑이 있어서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테이블 번호를 알려주면 가져다 줍니다.
무삥과 팟타이.
팟타이는 정말 원없이 먹었습니다. 둘째날은 안나와서 아쉬웠구요. 매일 같지가 않았습니다.
둘째날은 이렇게 볶음밥과 태국식 닭구이가 있었습니다. 아이가 너무 아쉬워해서 안타까웠어요.
그리고 여기는 진짜 빵맛집입니다.
빵에 진심인 곳이에요.
여기서는 꼭 빵 2-3개이상은 맛보셔야합니다. 하나같이 다 맛있어요.
빵코너에는 화덕이 있습니다.
그래서 데일리하게 피자를 구워줍니다. 에그피자였는데 맛은 좋지만 이거 먹으면 배부를것 같아서 조금만 먹었어요.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라 그런 것 같습니다.
다양한 이탈리안스타일의 빵들이 있습니다.
저기 보이는 쥬스코너에 과일이 있습니다.
여기에 망고가 없다고 실망하지 마세요.
요청하면 가져다줍니다.
짠~!
정말 망고 원없이 먹었습니다.
짜오프라야강을 보면서 커피한잔과 망고를 먹는 기분...
이거면 다 된거죠.
페닌슐라 조식이 이걸로 유명했는데 포시즌에서도 가능합니다.
혹시라도 과일코너에 망고가 없더라도 실망하지 마시고 요청하세요. 다 가져다 줍니다.
커피를 만들어주는 코너. 커피가 아주 괜찮습니다.
이렇게 조식편을 끝내봅니다.
만족도가 아주 높았어요. 먹을게 없을 것같았는데 의외로 괜찮았습니다.
가기전에 후기들이 아주 안좋았었거든요. 그래도 있을건 다 있고 친절함이 너무 좋았어요. 야외석에서 보는 똥물 강을 보면서 느끼는 여유도 또 방콕의 묘미 아니겠습니까.
다음은 포시즌을 마무리하는 종합편으로 끝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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