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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정보/호텔투숙기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영등포 밀리언스푼(million spoons) 조식 후기

by 사브레 2023. 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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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필드 영등포에 메리어트 프로모션을 위한 투숙을 어제부터 진행하고 있습니다.
어제 체크인 할 때 받은 쿠폰을 사용하러 아침에 조식당을 찾았습니다.

식당은 3층에 위치하고 있고 이름은 밀리언 스푼입니다. 예전에는 다른 이름이었는데 운영자가 바뀌었는지 이름이 다르네요.

3층에는 전자레인지가 있습니다. 투숙객은 여기서 이용하면 되겠네요.

 

조식 정가는 19800원입니다. 어린이 가격은 모르겠네요.

현재는 25% 투숙객 할인으로 14,900원에 이용이 가능합니다.


쿠폰 내고 들어가서 쭉 사진 찍었습니다. 

보시죠.

 


과일과 요거트. 이런게 있는게 어딥니까.

 

오늘의 스프와 국이 있는데 스프는 감자스프 같았고 국은 미역국입니다.

스프는 집에서 제가 만든 오뚜기 스프가 더 맛있습니다.

 

생각보다 맛있었던 소세지.

별도의 에그스테이션은 없고 스크램블과 제육볶음이라고 되어 있는데 저는 아무리 봐도 닭갈비 같았습니다. 좀 이상했어요. 맛도 딱 닭갈비 맛인데...

 

사진이 너무 오버로 나왔네요. 감튀와 베이컨입니다. 해쉬브라운 그런거 없습니다. 베이컨도 왠지 익숙한 CJ베이컨 같네요.

 

빵코너

 

 

시리얼.

그래도 초코첵스가 있네요.

 

여기까지입니다.

저는 음식 맛을 다 떠나서 이 가격에 이 구성이 어떤가, 그리고 호텔의 등급을 생각해보면서 평가를 해봤는데요.

 

딱 홀리데이인 익스프레스 서비스인 것 같았어요. 그러니까 조식이 포함된 호텔에서 제공하는 걸로는 딱 좋지 않나 싶었습니다. 돈주고 사먹으라면 안먹을 것 같긴 한데 그렇다고 음식 수준이 엄청 낮고 그렇지가 않은게 요즘 물가와 호텔이라는 점, 그리고 의외로 외국분들도 많이 이용했는데 이런 분들이 이용하기에는 나쁜 구성은 아니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플래티넘 이상의 투숙객에게 쿠폰이 지급되는지는 모르겠는데 오늘 문의해보니 2월까지는 QS당 조식권을 2매(투숙인원수에 맞춰)준다고 합니다. 프로모션으로 진행하는 것이고 언제 끝날지는 모르겠다고 하네요.

그냥 무료로 주는 것이면 저는 괜찮았습니다. 우리가 비교를 포포인츠나 알로프트, 코트야드 이런 곳들과 하면 안될 것 같구요. 치즈나 계란, 콜드컷이 없고 연어, 누들 스테이션 없는데 아쉬웠지만 그런거 다 있으면 조식 가격자체가 3만원대 이상이 되어야할 것 같습니다.

대부분 냉동식품인 것 같긴 한데 또 그렇다고 맛이 아주 없진 않아서 그냥 가볍게 먹긴 나쁘지 않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녁 뷔페도 운영한다는 것 같더라구요.  관심 있으신 분들은 검색 해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페어필드 영등포 조식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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