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 호텔의 새로운 바람 르메르디앙(Le Meridien)명동 투숙기 4:클럽라운지조식과 라파레트조식 가격정보

르메르디앙 명동의 마지막 편이네요.

 

티타늄 멤버 웰컴 기프트를 조식으로 선택해서 메인 레스토랑 라파레트에서 조식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라운지도 궁금해서 먼저 클럽 라운지만 가서 구경하고 왔어요.

 

클럽라운지는 이용시간 제약이 없었습니다. (사람도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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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라운지 조식(15층)

구운버섯, 오트밀, 오늘의스프(목시, 라파레트, 클럽라운지까지 같은 호박스프로으로 세곳 커버)

 

고등어구이와 흰밥, 들깨죽(이것도 3곳에 동일하게 나온 메뉴), 불고기, 미역국, 김치, 양반김

계란 라이브스테이션과 샐러드나 죽, 시리얼, 요거트 등에 올릴 토핑류들

 

여기까지입니다.

정말 딱 먹을만큼만 있죠. 목시조식보다 조금 나은 정도입니다. ㅎㅎㅎ

 

다음은 라파레트로 가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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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레트 4층 조식

 

라 파레트 입구(성인 6만원, 어린이 3만원)

 

여기는 4층 라운지인데 조식당까지 같이 쓰는 것 같습니다. 

 

조식도 3부제인데 대충 정리가 되면 바로 안내를 해줍니다. 9시 30분에서 10시 30분 타임을 이용했습니다. 대충 9시 10분쯤 내려갔는데 20분쯤부터 입장시켜줬습니다.

 

대략적인 분위기이구요.

 

상당히 좁고 복잡합니다. 개인적으로 굳이 목시와 르메르디앙을 같이 운영할 필요가 있었을까... 싶었던 순간이에요. 조식당이 훨씬 더 넓어야할 것 같았거든요. 이도 저도 아닌 애매합니다.

 

심지어는 빵코너가 입구부분에 있어서 있는지도 몰라 그냥 빵 못드시고 가는 분들이 수두룩 합니다. 나가면서 엇... 여기 빵이 있었네.... 이런 분위기?

 

라 파레트의 특장점! 바로 모닝 스시! 원하는 만큼 받을 수 있고 원하는 피스로만도 요청이 가능합니다. 맛있었어요.

 

연어는 사랑.

 

프렌치 토스트가 있으나 맛은 그냥 저냥... 그냥 조선호텔 가서 드세요~

 

해쉬브라운 핵존맛

 

커리와 난

 

여긴 누들스테이션에 페스티발 누들(잔치국수)가 있네요. 새우튀김을 토핑으로 올려주는데 별루입니다.

눅눅해져서 맛도 좀 그렇고 새우 튀김 자체도 별루 맛없어요. 기대를 했지만 아쉬운 메뉴. 외국 분들에게는 좋을 수 도 있겠지만 인상적이지 않습니다. 보기만 좋아보여요.

 

삼겹인데 저온 숙성시킨 훈제 삼겹입니다. 이태리 판체타 같은 느낌이지만 또 아주 촉촉하고 맛있었습니다. 이건 두번 먹었어요.

 

목시, 라운지, 조식당에 공통으로 있는 호박스프...

 

에그스테이션. 여기에 에그 플로렌틴이라는게 있는데 에그베네딕트 같은거지만 시금치가 들어간 메뉴는 플로렌틴이라고 부른다고 하네요?

바로 이놈입니다.

시금치가 들어가서 푸르딩딩하죠. 그리고 위에는 홀렌다이즈 소스 뿌려서 토치로 그을렸습니다.

그리고 한식 반찬들이 꽤 있어서(꼬막무침도 있어요. 맨하단 오른쪽) 밥으로 먹기엔 좋았습니다.

 

전체적으로 다 둘러봤습니다.

 

맛은 나쁘지 않았고 초밥이 있어서 즐거웠는데 여기도 시간의 압박과 동선의 불편함 그리고 빵을 기대했는데 너무나 평범한 호텔조식빵이라 좀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친절했고 빠릿했으며 갠인적으로는 만족스러웠습니다. 다음에도 또 와서 먹고 싶다는 생각은 들었으며 메리어트 본보이 베스트카드 조식숙제로 JW메리어트서울이 너무 비싸졌으니 여기에 와도 괜찮겠다 싶었습니다.

 

이 것으로 르메르디앙 리뷰를 모두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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