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브레입니다.
판교에 드디어 파이가이스가 들어왔습니다.
바로 가보시죠.
8월부터 공사를 했는데요.
드디어 오픈을 했네요!
판교 현대백화점 지하1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기존의 조앤더쥬스 자리에 크게 들어왔습니다.
크게 식사하는 곳과 주문하는 곳으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줄을 좀 여러번 서야하는데요. 제일 먼저 테이블링 대기입니다.
토요일 아침 11시쯤 방문했는데 대기 한 20분 정도 걸렸고 호출하면 주문줄을 서야합니다.
주문을 마치고 나면 수령 대기를 해야해요. ㅠㅠㅠ
그리고 난 뒤에 취식장소 줄을 서야합니다;;; 총 4번의 기다림 끝에 먹을 수 있어요.
메뉴는 다음과 같고...
어려우면 올 토핑 프리니까 all the way로 하시면 됩니다.(몽땅 다 넣기)
그리고 햄버거는 패티2개 리틀은 패티 1개차이입니다. 처음에는 햄버거로 먹다가 저도 리틀로 갈아 탔습니다. 너무 해비해요.
주문을 하면 바로 음료수 컵은 줍니다. 복작해보이지만 버거, 핫도그, 샌드위치 프라이,, 음료입니다.
의외로 핫도그나 샌드위치도 많이 드시더라구요.
프라이는 3명까지는 그냥 리틀로 시키세요 양 많아요.
기다리면서 조리 과정을 봅니다.
상당히 프레시하죠. 그리고 여긴 냉동고가 없다고 합니다. 거의 바로 바로 소비한다고 하네요.
베이컨이 과자 같이 생겼어요.
밀크쉐이크 존이 따로 있어서 토핑한 것을 바로 바로 내보내줍니다. 개인적으로는 밀크쉐이크는 비추.
기다리니 드디어 햄버거가 나왔네요.
감튀 리틀을 시켰지만 넘치게 담아주는게 파이브 가이스 스타일입니다.
별도의 트레이는 안주고 그대로 봉투채로 가져가서 먹어야합니다.
취식대에는 셀프로 챙길 것들이 셋팅 되어 있습니다.
소금과 후추, 케첩, 그리고 비네거(붉은 색 통)이 있습니다. 식초는 왜 있는거죠?
미국 감성 답게 음료는 이렇게 셀프 리필. 버거킹이나 맥도날드도 제발 이렇게 바꿔라!
미국에는 이렇게 생긴 벤딩 머신이 있어서 뭔가 조합을 할 수 있는 다양한 음료를 마실 수 있어요. 이 머신이 엄창 고가라서 우리나라에는 못들여온다고 하네요.
봉투를 쫙 찢어서 이렇게 트레이처럼 먹습니다.
뭐 파이브가이스의 문화라는데 개인적으로는 별로... 손에 다 기름범벅... 쩝.
그리고 여기에 소금 후추 뿌려먹는게 좋습니다. 그냥 먹으면 심심해요. 좀 눅눅한 느낌도 나고... 감튀가 너무 짧아서 먹기도 불편합니다. 나만 미워하나....
버거를 꺼내니까 육즙이 쥬르륵....
햄버거 리틀 치즈버거입니다. 맛있겠죠.
먹으면 묵직합니다. 육향 가득 퍼지는 그 맛.
쉐이크 쉑보다는 훨씬 맛있는 것 같아요. 신선하고, 입안 가득 꽉 찬 맛이 납니다.
3개 주문하니까 5만원정도 나왔어요. 음료1개, 쉐이크 1개. 다음부터는 쉐이크는 안시키려고요.
그리고 중요한 주차정보.
10만원어치 사야 2시간 무료, 그 이하는 1시간 등록입니다. 다른 매장과 금액 합산 안되고요. 그냥 별도로 주차 정산이 됩니다. 그리고 H포인트, 현대백화점 적립등 일체 안되는 별도의 독립 매장입니다. (안좋아...)
판교역부근에는 버거 전쟁이네요. 맥도날드, 블루크린조인트버거, 폴트버거, 파이브가이스 등 버거집들이 진짜 많이 생겼습니다.
그 중에서 맛으로만 따지면 파이브가이스가 압승 같아요. 버거 자체는 정말 맛있습니다.
아. 그리고 땅콩도 무제한으로 나눠줍니다. 셀프로 퍼가실 수 있어요!
파이브가이스 판교점이었습니다. 더 많이 앞으로 생기겠네요.
'여행 > 음식점&먹거리방문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현의 데판야끼 맛집 미미 후기 (5) | 2024.11.09 |
---|---|
맥도날드 해피밀 크록스 구매 후기! (0) | 2024.09.22 |
음식점에 대한 만족도는 상대적인 것(Feat. 명륜진사갈비) (0) | 2024.08.13 |
이태원에서 이색 피자를 찾는다면 아노브 피자를(Anov Pizza) (7) | 2024.03.13 |
다시 가성비로 돌아온 부처스컷 삼성점 런치 메뉴 후기 (0) | 2024.01.0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