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메리어트 더블더블프로모션(2박이상 숙박시 포인트두 배, 유효숙박일 두 배 적립)에 저도 참전중입니다.
관련글 링크입니다.
일단 첫 개시는 페어필드에서 10박을 진행했고 현재 3박 추가 페어필드 진행중입니다. 현재 수 많은 분들이 본 행사에 참여중이라 생각보다 룸 레잇이 높은 편입니다.
저는 일반 본보이 평멤버에서 시작을 하기 때문에 포인트 적립까지 고려한다면 이상적인 투숙일수 쪼개기는 다음과 같습니다.
5박(더블로 10박 달성 : 실버Get)+8박(더블로 26박달성 : 골드Get)+12박(더블로 플래티넘 달성)
이 테크로 가야 효율성이 높겠지만 세상 모든 일이 다 그렇듯 메리어트 웹과 앱에서 조회를 해보면 제 마음대로 되지 않는 룸레잇들 때문에 그냥 과감히 장박 할인으로 10박을 쭉 페어필드에서 진행했습니다. 체크인을 하러 가는 시간도 너무 부담스러워서 그냥 굵직하게 예약을 하게 되네요.
실투숙은 하루밖에 못했고 실제 투숙은 초딩 아이랑 3명이서 자려니 정말 좁고 몸이 쑤셔서 다음날 바로 도망 왔습니다. 주차만 무료여도 하루 더 잘려고 했는데 왜 돈 더 내가며 고생하며 자야하는지 모르겠어서 일단 후퇴를 했습니다.
하지만, 실제 투숙을 해보니 글로벌 프렌차이즈 호텔답게 전반적으로 깨끗한 룸 컨디션을 유지해주고 침구도 괜찮았습니다.
간단히 룸타입과 함께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체크인 당시 카운터에는 다양한 프로모션이 진행중에 있었는데요. 별도 홈페이지 공지는 보지 못했고 자체적으로 진행하는 프로모션 같았습니다.
위의 부산 페어필드의 경우는 딱 1회성이고 최대 3박만 가능한 것이라서 부산에 갈일이 없다면 크게 필요하지는 않아 보였습니다.
메리어트 프로모션과는 전혀 상관 없어서 자세히 고민해보지 않은 프로모션입니다.
QS 10회라서 더더욱 해당 조건을 달성할 확률은 낮겠네요.
천정에 있는 멀티 스크린이 세련미를 높여줍니다.
이 호텔은 카드키를 해당기기에 대면 엘레베이터를 지정해줍니다. 카드키만 있다면 별도로 층수를 누를 필요가 없습니다.
가성비호텔이다보니 층당 객실수가 상당합니다. 촘촘하게 복도가 미음자 형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프리미어 더블베드 입니다. 킹사이즈이고 침대가 생각보다는 넓습니다.
중문처럼 되어 있어서 화장실, 세면공간과 문을 닫으면 방처럼 바뀝니다.
문을 열면 이렇게 개방형으로 바뀝니다.
여기는 프리미어 싱글 룸입니다. 1인실이죠.
그래서 더블베드룸보다는 공간이 여유가 있습니다.
천정의 이 장치는 외부 공기를 유입시기키는 장치입니다. 창문이 안열리기 때문에 답답함을 많이 상쇄시켜줍니다. 밤에 켜고 자면 답답함이 덜하지만 좀 시끄럽고 춥게 느껴집니다.
밤에는 등을 키면 이렇게 좀 무드있게 느껴집니다.
프라이버시가 전혀 존중되지 않는 구조이죠.
치약치솔은 다 제공되긴하는데 빗이 없어서 요청하면 가져다 주십니다.
5층에는 피트니스 센터가 있습니다.
공간 구경가보시죠.
뭐 별것 없습니다. 꼭 운동을 하셔야하는 분들만 사용하실 것 같아요.
그리고 제빙기가 5층에 피트니스 룸에 있어서 직접 담아가시면 됩니다. 아이스버킷도 여기에 있습니다. 그래도 정수기 제빙기가 아니라는 것이 높은 점수를...
또 와인쿨러까지 함께 있어서 좋네요.
평균 가격대가 5만원에서 주말7~8만원대를 형성하고 있어서 현재 프로모션 행사에 가장 최적화 된 곳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낮에 오피스로 써도 인터넷도 속도 빠르고 편하게 있을 수 있었어요. 업무용 데스크가 아니라서 좀 아쉽긴했는데, 또 의자가 제작형이라 엉덩이도 아프고 불만족스러움이 있습니다.
주차요금도 별도 차지가 되서 좀 아쉽네요. 1일에 12,000원으로 다음날 저녁6시까지 적용됩니다.
체크인은 꼭 직접 가셔야하고 체크아웃은 룸에 키를 두고 나오시고 전화로 진행하시거나 메리어트 앱 이용하시면 됩니다.
의외로 젊은 커플들이 꽤 많이 보였고, 가족단위는 거의 보지 못했습니다. 지방에서 출장오면 딱 좋은 위치며 주변에 백화점들과 먹거리 식당들, 여의도까지 걸어갈 수 있고, 종로지역도 30분 이내에 전철로 이동이 가능해서(1호선) 관광객들에게도 좋은 선택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무엇보다도 제가 글로벌 프렌차이즈 호텔을 좋아하는 이유중에는 최소한의 퀄리티가 잘 유지되고 있어서 해외에서 제가 투숙했던 홀리데이인 익스프레스, 노보텔, 이비스 급들과 같은 비슷한 로우프로퍼티들에서 느꼈던 안정감들을 그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침구류가 좋긴 한대 침대에 따라 삐걱거리거나 등이 배기는건 어쩔 수 없네요.
2인 투숙시 동반 어린이(12이하)는 1명까지 가능하며 2명 이상일 경우에는 커넥팅룸을 이용하셔야합니다. 키즈패키지 요금이 있는데 현장에서 추가되는 방 하나를 제공하고 해당 룸을 5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합니다.
그리고 파크뷰와 시티뷰로 나뉘는데 실투숙하실 분들은 시티뷰 추천드립니다. 파크뷰는 기차가 보이는데 엄청 시끄럽습니다. 달리는 기차 안에서 자는 기분이 들 것 같아요. 처음에 뷰를 선택했다가 곧바로 방 바꿨습니다.
저는 일반 멤버였어서 별도의 웰컴 혜택은 없었으며 플래티넘의 경우 웰컴스낵 정도를 제공받고 웰컴기프트로 포인트정도 제공되는 것 같습니다. 현재 조식당은 운영하지 않고 있으며 운영하더라도 해당 프로퍼티는 조식을 제공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이번에 총 10박 하니까 곧바로 20박으로 적립되면서 실버가 되었습니다. 포인트도 4871포인트 X 2로 9,742포인트가 적립되었네요. 티어가 있다면 더 적립될 수 있었을 것 같습니다.
2021년 4월 28일까지는 공기숙박으로 엄청 붐빌 것 같네요. 저도 앞으로 꽤 많은 날짜들이 예약되어 있거든요.
페어필드 서울 바이 메리어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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