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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정보/호텔투숙기

포시즌 방콕 앳 차오프라야 리버 투숙기 1편 : 디럭스룸 편( FOUR SEASONS HOTEL BANGKOK AT CHAO PHRAYA RIVER)

by 사브레 2022. 10.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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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시즌 방콕 앳 차오프라야 리버 투숙기 1편 : 디럭스룸 편입니다.

 

공식 명칭은 FOUR SEASONS HOTEL BANGKOK AT CHAO PHRAYA RIVER입니다.

 

제가 투숙했던 시점은 9월 29일부터 2박이었구요.

프리비아를 통해서 2박에 90만원정도 조식 포함으로 예약했습니다.

 

체크인부터 방소개까지 해볼께요.

 

위치는 차트리움 바로 옆입니다. 

 

강변에서 정면으로 보면 카펠라&포시즌레지던스&포시즌호텔 이렇게 주르륵 놓여있습니다.

오너가 모두 같기 때문에 시설을 공유하긴하지만 어디에 머무느냐에 따라 제약이 있습니다.

 

제가 카펠라 호텔을 구경은 할 수 있지만 수영장이나 Gym은 이용불가능하며 카펠라 투숙객은 포시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로 하네요.

 

포시즌이 유명한게 놀라운 서비스 정신과 와우포인트가 꼭 있어서 고객을 예상보다 더 놀라게 하는 것으로 유명하죠. 

일단 둘다 경험은 했지만 와우포인트는 택시에서 내렸을 때 제가 누군지 알아봤다는 것으로 끝났어요. 대략 도착시간은 알려주긴 했지만 택시에서 내릴 때 Mr ***? 라고 물어보더라구요.

 

아주 큰 나무가 중심에 있는 포시즌 호텔 입구부근.

 

포시즌 호텔 출입구. 항시 도어맨과 에스코트 해주는 스탭들이 24시간 대기중입니다.

 

어떻게 알았지? 라는 느낌으로 깜짝 놀랐습니다. 그렇게 손님이 없나? 싶었지만 실제로 투숙객은 많습니다.

 

입구 부터 웅장하죠. 전체적으로 층고가 매우 높아서 입구부분부터 압도적입니다.

멋진 체크인 카운터모습.  넓지는 않은데 스텝분들이 상시 꽤 많은 인원들이 근무중입니다. 

 

체크인 카운터 뒷쪽으로 이렇게 멋지게 런웨이처럼 긴 복도가 있습니다.

 

조금 일찍 도착했지만 예정 체크인시간보다 1시간 정도 일찍 체크인을 마치고 방으로 이동합니다.

그런데 뭔가 함참을 가더라구요.

 

아무튼 한참을 이동을 해서 방에 도착을 했습니다.

 

포시즌 방콕은 크게 게스트룸과 스위트룸 타입으로 나뉩니다.

스위트룸 타입부터 확실히 방의 크기부터 확 달라지더라구요.

 

아주 큰 킹침대가 우릴 기다리고 있네요.

 

아직 셋팅전인 웰컴 에머니티.

 

3인인걸 알고 미리 소파쪽은 소파베드로 셋팅이 되어 있습니다. 엑베 따로 추가 안해도 되네요.

침구는 좋지만 그렇게 아주 편하진 않습니다.

 

유명한 미니바죠. 마이바.

보이는 쿠키는 모두 무료입니다. 망고 거미스 맛나요.

손대면 안되는 무서운 술들. ㅎㅎㅎ 구경만 했습니다.

비싼 술들은 아니지만 왠지 마시고 싶네요.

마이바 건너편에선 이렇게 침대에서 바라볼 수 있습니다.

 

구경하다보니 웰컴 어메니티가 왔는데 먹기 조금은 불편한 과일과 아이가 있어서 초컬릿이 있는데 저걸 부스면 뭐 대단한게 나오는건 아니고 사탕같은 알매이가 나옵니다. 애가 엄청 실망했었던... ㅎㅎ

 

침대 옆에는 서양난과 보스 블루투스 스피커가 있어서 간간히 음악듣기 좋았습니다.

 

욕조이구요. 

어메니티는 1회용으로 주네요.  

아주 좋았던 칫솔 욕시 어메니티들. 콜게이트 치약을 줘서 아주 시원하게 잘 썻습니다.

무료차와 네스프레소 커피들.

냉장고 미니바.

마이바, 미니바를 사이를 두고 티비가 있습니다.

 

그리고 좋았던 점은 이렇게 얼음이 미리 채워져 있다는 것이어요. 미리 채워주는 서비스 좋죠.

있던 마이바의 항목들 중 방콕소셜클럽의 칵테일 에비타가 있더라구요. 이미 완제품인 칵테일이고 그대로 부워서 마시면 되는 완제품입니다. 저거라도 하나 사올껄 그랬나봐요.

 

외출을 하고나니 턴다운 서비스가 밤새되어 있습니다. 우렁각시가 다녀가서 아주 좋았어요.

 

문제는 체크인 하고 나서 방을 보니 진짜 뷰가 꽝인겁니다.

 

창밖에 보인느건 인위적인 정원만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너무 답답해서 방 체인지가 되냐고 물어보니 리버사이드쪽으로 옮기려면 2박에 60만원을 더 추가하면 가능하다고 하네요. 그럼 150만원정도인데 그정도까지 내고 이동을 해야하나 싶어서 그냥 있었습니다.

포시즌 건물인데 왼쪽이 리버이고 제가 있는 방이 아이콘으로 표신 저 동쪽 끝부분입니다.

그러니까 리버사이드에는 왔지만 전혀 리버가 보이지 않는 시티뷰인거죠. 말이 시티이지 완전 오래된 거리입니다.

제가 묶었던 방의 복도입니다. 복도에서 창밖으로 보이는 모습은요.

대충 이런 느낌?

그러니까 완전 끝에 골방에 갇혀있는 느낌이었어요.

 

다음에 포시즌을 또 갈지는 모르겠는데 간다면 정말 이 방은 아닌 것 같습니다. 가격이 저렴해서 선택했지만 만족도는 낮았어요. 그냥 처음부터 리버뷰로 가야지 이도 저도 아닌 느낌이랄까요? 비용지불을 많이 했지만 만족도 면에서는 너무 낮았습니다.  차라리 페닌슐라처럼 어디에서든 강이 보여야되는데 하나도 안보이니까, 그리고 메인 풀까지는 거리가 꽤 있어서 그것도 불편했습니다.

 

다음편은 수영장과 부대시설들 소개해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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