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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에서 이어집니다.
포시즌 방콕에는 수영장이 두개가 있습니다.
리버사이드 쪽과 도심방향쪽으로 있습니다. 메인 풀(Main Pool)과 랩 풀(Lap Pool)입니다.
먼저 메인풀부터 가보시죠.
메인 풀은 이렇게 3개의 섹션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맨 하단은 인피니티 풀처럼 되어 있고 안쪽으로 거품이 나오는 월풀존이있습니다. 물이 따뜻하진 않아요. 그냥 고품만 나옵니다.
전체적으로 모든 좌석은 자유롭게 이용가능합니다.
따로 돈을 받는 좌석은 없습니다. 이래서 방콕은 사랑이죠.
보글보글 하지만 전혀 안따뜻하다는거...
짜오프라야강을 보며 수영을 즐길 수 있습니다.
계단 아래에서 올려단 모습니다. 보이는 건물들이 리버뷰 방들이죠. 겁나게 비싼 방들입니다.
기본적으로 전달해주는 물. 10월이어서 날이 뜨겁진 않아서 찬물 주니까 썰렁하더라구요.
풀바메뉴입니다. 종이로된 인쇄물이 없어서 싫다고 했더니 따로 메뉴판을 주긴 하더라구요.
저는 이런 QR로 주는 메뉴 정말 싫어합니다. 수영장에서도 핸드폰으로 메뉴 확대하면서 보는게 너무 싫기도 하고 물이 뭍은 손으로 핸드폰 조작도 원하지 않습니다. 쩝
아무튼 궁금하시면 저기 QR로 메뉴 보실 수 있습니다.
피나 콜라다 한잔 주문 했습니다. 맛은 소소.
날이 좀 흐려서 10월에는 확실히 수온이 차갑게 느껴집니다. 30도가 넘고 막 그래야 기분이 나는데 26~8도 사이니까 춥진 않지만 수온이 그렇게 따뜻하진 않아서 조금만 오래 있어도 춥게 느껴집니다.
기본적으로 선블럭 제공하구요. 타월과 잡지등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피나콜라다 계산 가격입니다.
다음은 랩 풀과 짐입니다.
의외로 랩 풀이 있는지 모르시는 분들이 계시더라구요.
랩풀(Lap Pool)은 이렇게 안쪽에 위치되어 있습니다. 보이는 썬배드 뒤로는 짐(Gym)입니다.
그러니까 호텔 뒷 쪽에는 운동용 시설이, 전면 리버방향에는 휴식용 시설이 있다고 보면 됩니다.
랩풀은 아침 6시부터 저녁 9시까지 이용이 가능합니다.
메인풀은 오전 9시부터 저녁 7시까지라서 시간적으로 운영되는 것이 다릅니다.
짐으로 가보실까요?
깔끔한 형태로 최신 테크노 짐 기구들로 꽉 차 있습니다.
따로 운동복 대여는 안됩니다.
최신식의 테크노짐이 있어서 운동하는 법까지 알려주는 영상을 보면서 운동을 할 수 있어요.
프리웨이트존.
짐에는 플라스틱 보틀로 생수 제공됩니다. 냉수건도 있습니다.
그리고 탈의실과 샤워시설이 있습니다.
탈수기가 있어서 수영복 물빼기 좋습니다.
따로 비닐봉투는 제공하지 않아서 아쉽더라구요.
가볍게 샤워가 가능해서 체크아웃 이후에도 해당 시설은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상시 게스트들을 위한 액티비티들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매일 아침 무에타이와 요가는 진행하니까 괌심 있으신 분들은 미리 컨시어지를 통해서 예약하시면 됩니다. 저는 하나도 이용하지 못했어요. 계속 돌아디니느냐고... ㅎㅎ
다음은 포시즌 조식으로 마무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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