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평리조트, 알펜시아 평창에서 가볼만한 식당 1 : 수미(SUMI) 감자빵 베이커리 카페

용평리조트나 평창 알펜시아 인터컨티넨탈, 홀리데이인 리조트 스위트쪽에서 갈만한 식당, 음식점을 몇 곳 소개해볼까합니다.

가장 먼저 수미(SUMI)라고 하는 감자빵집입니다.
여긴 생긴지는 오래되진 않았는데 최근에 거의 이 집을 모두 들려가는 분위기입니다.

유명한 중국집 진태원 건너편에 있습니다. 밖에서 보면 엄청 세련되 보이는 최신 디자인입니다.

보통 이런 곳들이 맛이 없죠. 생긴지 오래 되지 않았으니까요.

 

 

내부도 아주 깔끔합니다. 전체적으로 서울에서 유행하는 디자인이에요. 손님이 꽤 많습니다.

 

좌석의 쿠션도 감자빵입니다.

 

주문은 키오스크로 합니다.

 

대충 박스로 파는 가격들입니다.

다들 이렇게 6개들이 박스로 사갑니다. 저는 이 감자빵을 현백판교에서 사서 먹어봤었는데 그렇게 엄청 맛있고 그렇지는 않았었어요. 그런데 여기서는 완전 이 지역의 핫플입니다.

대표 수기 감자빵과 고구마빵입니다.

개인적으로 맛있던건 호두빵이었어요. 모양새가 진짜 감자처럼 생겨서 먹는 모습을 보면 625사변때 먹을 것 없어서 구황작물로 연명하는 모습처럼 불쌍해보이는 느낌마져 있는데 맛은 뭐 감자맛 빵입니다.

 

그래도 현지에서 먹으면 훨씬 더 맛있고 뭐 시내에서 특별히 살거나 먹을 것이 없기 때문에 여기에서 다들 많이 기념품처럼 사가지고 갑니다. 특히 호두빵은 호두파이처럼 맛이 나니까 한번 드셔보세요.

 

지역특산물로 만드는 이런 빵집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네요.

 

횡계에 위치한 감자빵전문점 수미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