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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브라이언 아담스 내한 공연 예매 완료!

by 사브레 2023. 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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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정말 팝음악을 많이 좋아하고 듣는편인데요. 중고등학교 시절에 미래의 꿈이 팝 칼럼니스트였습니다만.... 대학가서 포기. 동네에서는 진짜 최고로 많이 아는 사람이었는데 전국에서 놀던 사람들 만나니 완전 저는 조족지혈임을 인지하고.... ㅠㅠ

브라이언 아담스는 요즘 세대들은 절대 모를 싱어이지만 저에게는 진짜 인생 가수인 브라이언 아담스의 내한 공연입니다.
최애곡은 "Summer of 69"이지만 가장 많이 들었던 곡은 "Heaven"이 아닌 "Have You Ever Really Loved a Woman?"이었습니다. 18 til i die앨범에 들어 있는데 첫 해외여행이었던 유럽 배낭 여행을 처음 갔을 때 이 앨범을 CDP에 꼽고 돌았거든요.

첫 내한 때는 제가 군대 있을 시절이라 못갔고 무려 29년만에 내한공연이라 이번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끊었습니다. 앞에서 2번째 줄로 혼자 가지만(갈 사람이 없....) 그래도 열심히 소리 지르다 오겠습니다.


U2공연 관람 갔을 때도 매진이 안됐었는데(U2인데도 매진이 안되다니!) 브라이언 아담스 공연도 망한 것 같습니다. 자리가 남아 돕니다. 경로당잔치일 것 같아요....

 

오늘 예매했는데 앞에서 2번째 줄이라니요. 

 

그리고 이 공연에 심각한 아쉬움이 하나 있는데 공연 시간이 75분으로 되어 있습니다. 1시간 15분이면 거의 미니 콘서트 수준이라 한 10곡정도 부르면 끝날 것 같아서 불안 하네요. 얼마전에 마이클 볼튼 내한 공연 때 진짜 문제 많았다고 하더라구요. 오프닝 게스트가 2시간을 공연하고 마이클 볼튼 1시간도 안하고 공연이 끝나서 엄청 고생하고 짜증났다고 말이 많던데요. 이 공연도 어떨지... 모르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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