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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오마카세

가성비 오마카세프렌차이즈 오사이초밥 삼성점 런치 후기

by 사브레 2024.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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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오마카세프렌차이즈 오사이초밥 삼성점 런치 후기

 

한동안 자주 다니던 오마카세 스타일의 일식집이 좀 지겨워서 쉬고 있는데 사무실 주변에 저렴이 오마카세 체인점이 생겨서 다녀왔습니다.

 

예약하기 귀찮아서 계속 안가다가 어제 지나가는 길에 빈자리 있냐고 물어보니 있다고 해서 그냥 워크인으로 1인이용했습니다.

오사이초밥은 서울 경기 지역으로 여러개의 지점이 있더라구요. 검색해보시면 다 나옵니다. (광고 아니라 자세한 설명 생략)

 

점심은 19,000원입니다. 네이버 예약으로 꼭 하고 가야합니다. 입구에서도 여성분이 꼭 체크하라고 이야기를 하시더라구요.

 
 

 

대략 10여명정도 들어갈 수 있는 좌석과 기본 세팅입니다. 별도로 룸과 테이블석은 없습니다.

 

물병이 옛날 델몬트쥬스 병 미니 버전이네요.

 

자 시작합니다.


 

 

교쿠가 1번타자

날치알 타코와사비군함

연어와 광어

한치 아부리

 

간장새우와 아카미(참다랑어 뱃살)

 

 

미니우동

 

가지초밥. 위랑 아래랑 같은 초밥입니다.

마지막은 시메사바(고등어)초밥

 

 

마지막 식사로 나온 후토마끼

 

그리고 양쪽 꼬다리를 선착순으로 몰어보길래 눈치 안보고 손 번쩍!

 

한 입에 먹으려니 힘들긴 했지만 이거 먹으니까 배가 딱 부르더라구요.

 

후식으로 나온 오미자차

 

추가 피스나 주류가격 참고하시구요.

 

저는 전체적으로 맛은 뭐 일반적이고 가격에 맞춘 맛이 난다고 생각합니다. 양도 그냥 딱 적당한 정도이구요.

 

보통 최근 엔트리급이 3만원 중반정도의 런치 가격을 보여주는데 상대적으로 저렴하다는 느낌과 가지초밥이 나오는 걸로나 가격으로나 안암동의 우정초밥이랑 비슷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집만의 킬러가 있는 초밥은 없다는 평범함이 한편으로는 그럴 수 밖에 없지 않나 싶습니다.

삼성동이라는 위치적 특징도 있으니까 가격은 크게 비싸다고 느껴지지 않았고 양은 살짝 부족할 수 있는데 후토마끼를 먹으니까 딱 정리가 되는 느낌입니다.

 

시간이 좀 부족하게 진행되는데(대략 40분) 조금은 여유있게 주면 좋겠다라는 생각도 들기도 하면서 직장인들이 빨리 먹고 들어가야하니까 어쩔 수 없는 선택이지 않나 싶기도 했습니다. 예약이 좀 어렵다는 점도 아쉬운 점이긴 합니다. 당일에 워크인으로 가보셔서 1인석 정도는 날 수 있으니까 도전해보세요.

 

부족한 것은 추가피스로 해결하길 바라며...

 
먹고나니 상품권을 주셨는데 천원보다는 추가피스 1개 무료... 이런거였으면 어땠을까 싶네요.

 

오사이초밥 삼성점이었습니다.

 

+++++

 

일체 후원 없는 개인구매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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